한 사람이 중요하다
전영창 교장은 1930년대 말 일본제국 시절부터 설교를 했왔다.학생 시절 야학에서 또는 교회의 청소년들과 학생들에게 또는 교인들에게.
특히 일본 고베에 있던 중앙신학교 시절에는, 고배한인교회의 청년들과 교인들에게.
그러나 불행히도 불량한인으로 체포될 때, 그때까지의 설교 원고들이 모두 압수 되었다. 그리고 그 설교들이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천황 숭배를 반대한 증거로 채택되어 일 년 징역에 오 년 집행유예의 언도를 받는 자료가 되었다. 그때까지의 설교가 남아있지 않은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
지금까지 네 권의 설교집을 출간했다. 모두 학생들과 전영창에게 배운 졸업생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책이었다.
남은 설교와 훈화의 원고, 또는 기타 글들을 모아 이 전자책을 만들었다. 일천삼백여 쪽이 남는 방대한 양이다. 졸업생들과 거창고등학회에 속한 직원들, 또 거창고등학회에 속한 세 학교의 건학이념에 관심이 있는 분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이 ‘전자책’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