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 (朝鮮美)
〈조선미(美)〉는 1945년 해방 직후 최초로 발간된 초판본 시집이다. 우리나라를 순례하며 유명 문화재와 자연경관을 실제 여로의 감상으로 아름다움과 시대적 아픈 절규로 예찬한 작품이다.
일제 식민지하 왜정에 저항하는 한 학생의 외침으로 민족 수난기에 처했던 삶의 좌절을 통해서 조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하며, 조선의 혼을 지키려는 시련 극복의 여명기를 뼈아픈 필치로 적었다.
모두 40여 편의 시와 감방 생활에 대한 고통의 번뇌를 함께 적고 있다.
제1부
백호도
석굴암(12면 관세음보살)
고려의 마음
경회루
창경원
원지(苑池)
평양(모란봉)
화원(花園)(대구)
동촌(東村)(대구)
고창성(高敞城)
부산항
해운대
유달산(목포)
통영권
삼천포
여수
북한산
한강(남산정에서)
석우(夕雨)(삼청동)
삼청산월(三淸山月)
등교(겨울아침)
혹서(酷暑)
나그네길
암자길
산(山)재
적료(寂廖)
흉사(凶死)
어 하능(哀歌)
여수(旅愁)
별
명랑
소경(小景)
초봄 아침
오월
참 좋은 경(景)이다
선경(仙境)(정릉리)
성경(聖境)(우이동)
아름다운 자연
바다로 가리라
한사도
동지여
동백꽃
불상
형광(?冠)
먼동은 튼다
제2부 부기(附記)
대구역
유치장 한밤
유치장
유치장의 심사
감방의 감상
제3부 뒷말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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