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청월에 핀 꽃 1

청월에 핀 꽃 1

저자
소휘
출판사
스토리허브
출판일
2016-10-15
등록일
2016-11-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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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수계와 인간계, 반인반수가 등장하는 조선시대 궁중을 배경으로 한 출생의 비밀과 운명 같은 복수극.
푸른 달에 얽힌 인간 여인과 반인반수 사내의 슬픈 전설. 왕실의 피를 이어 받은 그들은 현세(現世)에선 결코 이어질 수 없는 운명이다. 태어난 순간부터 저주를 받아 퇴궁 당한 조선 왕실의 옹주 하연(夏緣)과,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푸른 털의 늑대로 변하는 반인반수 청랑(靑狼)의 애달픈 로맨스.
사랑마저 인스턴트 식으로 변모한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질 수 있을 진정한 사랑의 의미란 무엇일까?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알며 살아가는 삶에 대해 비밀을 가진 인물들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본격 궁중 로맨스. 시대가 변해도 중요한 가치인 ‘사랑’과 ‘존재’에 대한 고전 판타지 로맨스물.


줄거리

산속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하연은 어느 날 숲에서 피를 흘리는 한 사내를 도와준다. 그의 이름은 청랑, 바로 신수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수. 게다가 청랑의 아버지는 현재 왕이었고, 어머니는 대신수라 불리는 적송. 청랑은 하연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대한 미움으로 금새 사라지고, 하연은 자신을 잡으러 온 낯선 무리에 의해 궁으로 납치된다. 하연의 어머니 서씨는 사실 승하한 왕의 총애를 받던 숙원마마였고, 선왕의 죽음 후 그를 죽이려는 대비를 피해 숨어 살던 것. 결국 어머니를 잃고 기억마저 잃은 하연은 대비에 의해 기방에 내던져지고, 자신의 과거를 잊은 채 기생으로서 살아가게 되는데.


인물 소개

1) 서하연(徐夏連)/ 홍연(紅蓮)/ 이연(李蓮) (15세-18세)
승하한 선왕과 숙원 서씨 사이에서 나온 옹주. 선왕이 친히 연(蓮)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으나, 불행히도 당시 중전 김씨의 계략에 의해 어머니 서씨와 어릴 때 궁에서 도망쳐 숲에서 살아간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외딴 산중의 오두막에서 살아가다 보니, 자신이 옹주임을 모르고 그저 어머니가 오래 전에 지어준 하연(夏蓮)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어머니의 죽음 후 기억을 잃고 대비에 의해 기방에서 깨어나 기생으로 살아가게 된다.

2) 청랑(靑狼)/이휘(李輝) (17세-20세) : 남주인공
현왕이 왕자 시절, 산중에서 우연히 만난 청랑의 어머니 적송과 연을 맺어 세상에 나온 반인반수. 늑대의 피를 물려받은 그는 보름달이 뜬 날 밤엔 푸른 털을 가진 늑대로 변한다.
신수의 금기를 깬 벌과 대비의 계략으로 영력을 거의 소진한 상태로 태어난 청랑은 우물 밖을 벗어날 수 없는 몸이었다.
대비가 보낸 무사들에 의해 화살을 맞고 의식을 헤매던 중 하연에 의해 구조되어 목숨을 건진다.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적송을 따라 자살할 생각까지 했지만, 하연을 만난 후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 빠진다. 3년 후, 다시 만난 하연이 모든 기억을 잃은 것을 알고 그녀를 보듬어주기로 한다.

3) 가경(嘉炅) (18세) : 청랑을 짝사랑하는 인물
아버지에 의해 기방에 팔려가다 어릴 적 청랑을 만난 적이 있다. 그 후 줄곧 청랑을 생각하며 보화관 최고의 기생으로 자라난다. 오로지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도성 최고의 기생이 되겠다 마음먹는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녀도 화초를 올리고 어엿한 기생이 되었다. 그는 단 한 번도 기방을 찾아오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를 한 번이라도 다시 보기 위해 끔찍한 기방에서의 생활을 버텨낸다. 그러던 중 ─ 기방에 새로운 아이, 홍연이 들어오고, 홍연을 교육하면서 그녀와 청랑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벗처럼 지낸다.
하지만 홍연이 자신이 못하는 시화를 척척 해내고, 점점 도성에서 영리한 기생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자, 자신의 입지가 흔들려 청랑이 그녀를 찾지 않을까 걱정한 그녀는 홍연의 위상을 깎아내리기 시작한다.

4) 최자림(崔茨林) (18세) : 하연을 짝사랑하는 인물
대대로 무관 집안으로 명성을 떨친 최씨 가문의 외동아들. 열다섯의 나이에 단번에 무과에 진급해 정4품의 수문장이 된다. 어릴 적 거리에서 하연을 만난 이후 줄곧 그녀를 생각해왔다.
그리고 3년 후, 또 한 번의 무과 진급 시험에서 1등을 해 드디어 바라고 바랐던 왕의 호위부대인 내금위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던 중 아버지와 화빈은 도건군을 왕위에 오르게 하기 위한 반란 모의를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지난 날, 본래 외척인 도건군이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대비의 모략으로 인해 세자 책봉이 무산되고 퇴궁당한 전말을 듣고는 갈등하게 된다. 가문을 위해 기꺼이 반란군의 선봉에 설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왕의 충실한 호위무사가 될 것인가.
그러나 그 갈등은 오래 가지 않았다. 자꾸만 얽힌 만남을 하던 기생 홍연이 자신의 오래 된 첫사랑 하연임을 알고, 그리고 그녀가 대비에게 원한을 갖고 복수를 한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돕기 위해 반란군의 선봉에 선다.

6) 숙원 서씨 : 하연의 어머니이자 선왕의 귀비. 가난한 선비 집안의 딸. 오로지 식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 자진해서 무수리가 되었다가 교지를 받는다. 왕의 총애를 받는 그녀를 견제한 내금위 여인들은 회임한 그녀에게 독약을 먹이기도 했고, 여러 모략을 꾸며 그녀의 목숨을 위협했다. 그런데도 변변찮은 뒷배도 없는, 무수리 출신인 그녀가 내금위에서 꿋꿋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왕의 사랑덕분이었다. 후에 옹주의 정체Fmf 대비에게 들키게 되고, 결국 옹주의 목숨 대신 자신이 불길 속에서 죽고 만다.

- 선재(禪材) : 승하한 선왕의 호위장. 선왕의 부탁대로 숙원 서씨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내금위장에서 물러나 그녀 주변에 맴돈다. 대비에 의해 서씨가 죽음에 이르고, 옹주까지 그 생존 여부를 파악할 수 없자, 자신의 일생을 전부 걸어서라도 서씨와 옹주의 시신을 찾으려 조선 팔도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후에 옹주가 살아 있음을 알고, 옹주가 대비에게 복수를 하려 하자, 서씨 곁을 지켰던 것처럼 옹주를 지켜준다.

- 비희(斐嬉) : 보화관 기생. 춤도, 노래도, 시화도 재능이 없다. 하지만 천성이 밝고 낙천적이라 백치미(?)를 좋아하는 사내들에겐 귀여움을 받는다. 보화관에 새로 들어온 홍연과 친해지며 그녀의 둘도 없는 벗이 된다.

- 춘영(春英) : 보화관의 행수. 오래 전부터 대비와 끈끈한 결탁 관계에 있다. 그 관계 덕에 보화관이 도성 최고의 기방이 되었고, 대비는 대비대로 보화관에서 얻은 정보를 빠르게 입수할 수 있었다.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 따지는 이기적인 인물. 때문에 하연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원치 않고, 하연을 철저히 기생으로 키운다.

- 적송(赤松) : 청랑의 어머니. 붉은 소나무의 정기를 보존하는 신수다. 신수의 모습일 땐 붉은 털을 가진 거대한 늑대로 변한다. 신수계에서 대신수(大神獸)라고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영력을 보유하고 있다. 비바람을 맞으며 산 속에서 길을 잃은 왕자 언을 구해주었고, 그 왕자와의 계속된 인연과 연모의 마음으로 결국 영력을 소진해 간다.
무형이 되어 산바람을 타고 돌아다니며, 처음엔 아무런 미련 없이 무형이 된 자신의 처지를 받아 들였지만, 청랑이 당하는 고통을 실감하고는 언의 앞에 환영으로 나타나고, 그의 꿈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녀와 그녀의 아들이 당한 고통만큼 언에게 돌려주고자 한다.

- 범 : 숲의 호랑이들을 지키는 신수. 신수의 모습일 땐 백색의 털로 뒤덮인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된다. 청랑마저 인간 여자와 연을 맺자, 안 그래도 수명이 짧은 반인반수가 인간의 기운을 받아 더욱 짧아져 죽을 날이 머지않음을 알기에, 그를 지키기 위해 또 다른 반인반수 여인을 데려온다. 반인반수가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또 다른 반인반수와 연을 맺는 것밖엔 없기 때문이다.

- 유채(油菜) (18세)(2부에 등장) : 반인반수 여인. 반인반수를 찾는 범에 의해 자신이 반인반수라는 사실이 마을에 퍼지게 되고, 더는 마을에 살 수 없는 그녀는 범을 따라 한양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청랑이라는 또 다른 반인반수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 이휼(李鷸)(2부에 등장) : 도건군(?建君). 본래 세자 책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대비 세력의 모함으로 끝내 세자가 되지 못하고 궁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 이후로 복수심을 키우며 조용히 발톱을 숨긴 채로 살아가고 있다. 왕의 숨겨진 아들이 짐승 사이에서 나온 반인반수임을 알고, 죽은 줄만 알았던 옹주가 살아 있음을 알고 그들을 이용해 반란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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