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경전
고대 소설 중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것으로는 『춘향전』을 비롯하여 『윤지경전』『매화전』『최적전』외에도 다수가 있다. 이 중 『윤지경전』은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교묘히 섞은 작품으로, 여성의 절개 굳은 사랑을 다룬 『춘향전』과는 달리 어질지 못한 군주에 대항하는 남성의 꿋꿋한 사랑을 그렸다. 한편 『매화전』은 도술적인 내용을 중시으로, 전래하는 설화들을 이용했다. 『최적전』은 불교적 요소를 중심으로, 남녀간의 애정담 속에 당시 사회 문제를 사실주의적인 입장에서 표현했다.
윤지경전
매화전
최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