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성자
지금까지 우리는 양팔인 창조의 유전정보와 파괴의 뇌정보를 갖고 나와서 두 팔 다 쓰지 않고 한 팔인 파괴의 뇌정보만 쓰며 살았기 때문에 스스로 세상을 새롭게 창조한다면서 계속 파괴만 하였다. 분명 현재까지 그 문명과 문화가 외부의 양적 풍요를 이루어 우리의 생활이 풍요롭고 편리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풍요의 내면을 보면, 생명간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 생긴 것이다. 그 결과로 지금 우리들이 인간을 소비품으로 쓰면서 건물과 문명의 이기를 만드는 일에 열중하면서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한쪽으로 치우친 우리의 사고방식을 똑바로 세워보려고 발버둥친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깃든 책이다. 또한 지금까지 대다수의 책은 선악관에 의한 “양심대로 살라.”라는 양심의 노예의 지침서라면, 이 책은 선악관을 이기고 양심의 주인으로 사는데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또한 “신나게 죄 짓고 달게 벌 받아 성장하라.”라고 가르쳐 선악과 생사 그리고 하나님과 악마를 다 다스리고 사용하는데 필요한 책이다.
머리말 5
1. 유전정보와 뇌정보에 대한 이해 11
2. 죄벽을 넘어서 20
3. 사랑과 지혜로 본 원죄 29
4. 성서적인 원죄에 대한 명상 40
5. 병과 죄 그리고 돈 46
6. 악마는 없다. 악한 하나님이 있을 뿐이다. 58
7. 선택의 자유는 무능력이 아니다. 67
8. 정신의 어둠, 죄와 업을 먹고 소화하여
사랑의 빛을 내자. 77
9. 죄인은 없다. 죄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만 있다. 83
10. 죄는 자유의 딸이고, 성장은 벌의 아들이다. 93
11. 왜 우리가 불완전한가? 99
12. 현재 속에 존재하는 과거와 미래 106
13. 신기한 성자 120
14. 지혜인 유전정보로 본 하나님과
지식인 뇌정보로 만든 거짓 하나님 132
15. 하나님과 도깨비 141
16. 유전정보로 본 도깨비 세상 150
17. ‘하나님’ 그는 누구인가? 156
18. 죄의식에서 벗어나기 167
19. 혜안으로 세상을 보면 172
20. 인간계보에 숨어있는 속임수 179
21. 역피라밋의 진실 192
22. 그래도 조직은 필요하다. 200
23. 우리는 왜 그 하나님을 만들었나? 205
24. 살아있는 것이 聖事이다. 210
후기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