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견은 빵으로 날려 버려
배려 없는 솔직함, 부탁하지 않은 지적질,
허락한 적 없는 모든 무례함을 향해 던지는 한마디!
"참견은 빵으로 날려 버려!"
우리는 살아가며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참견과 훈수를 듣는다.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라는 충고는, 결국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속 시원하기 위해 하는 이기적인 참견일 뿐이다. 이에 저자는 내 삶의 중심을 잡고 나답게 행복해지기 위해, 배려 없는 솔직함과 부탁하지 않은 지적질, 허락한 적 없는 모든 무례함에 더 이상 스스로를 설명하지 않기로 했다. 내친 김에 누군가 나를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짐과 동시에 내 인생의 진짜 주인공이 되기로 했다.
1장에서는 내 삶의 중심을 잡기 위하여 타인의 배려 없는 말과 행동을 구분하여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2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과 사람 사이에서 함께 살기 위해 인정해야 할 것들에 대해 담고 있다. 3장에서는 잠시 불행하고 오래 행복하기 위해 덜어내야 할 마음의 짐을 이야기하고 있고, 4장에서는 해롭지 않은 인간관계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고, 마지막 5장에서는 내게 맞는 삶을 찾아 나선 나를 위해 당당해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이 아닌, 내게 주어진 재료들을 가지고 내게 맞는 인생을 꾸려 나가기 위해 그녀가 벌인 고군분투의 여정이 기록돼 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써 본 적이 있다면, 다른 이의 무례한 참견에 나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다 외려 흔들리고 상처받아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며 토닥여 보기로 하자.
“어차피 사람들은 참견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니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 참견은 ‘빵’이라 생각하고, 달갑지 않은 참견에도 웃으며 “그래요.”라고 대답하며, 쿨하게 날려 버리자.”
말보다 글이 나은 사람 말로 할 땐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듣지만 글로 하면 사이다란 소리를 듣는다. 눈치는 있지만 센스는 없는 사람 분위기 파악은 빠르지만 센스 있는 한마디를 못 한다.
인스타그램 @mind.jao
프롤로그
1장 구분하기 _ 내 삶의 중심을 잡기 위하여
거절할 용기와 거절당할 용기
선택을 맡기는 이유는 핑계를 대기 위함이다
‘듣는 것’과 ‘들리는 것’의 결정적 차이
마음보다 앞선 말, 말을 따라가 버린 마음
솔직하다는 사람들이 말하는 예민함이란
이긴 건 알고 보면 진 것
나니까 이런 말도 해주는 거야
누군가 빨리 간다고 내가 느린 것은 아니다
눈치가 그냥 커피라면 센스는 티오피(TOP)
기억도 안 날 사람이다
배려와 부담 사이
2장 인정하기 _ ‘어쩔 수 없음’과 함께 사는 법
화를 내면 어른스럽지 못한 건가요?
또라이 상사에게 대처하는 법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내’가 있는 삶
내가 나를 인정하는 일
내가 가진 재료, 내가 만들어 나갈 인생
모델은 혼자 빛날 수 없다
3장 덜어내기 _ 잠시 불행하고 오래 행복하려면
“나한테 왜 그랬어?” 떠나보내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당연히’ 대신 ‘감사하게도’
이거 아니어도 산다
자존심도 알고 보면 짐
인간관계에서의 미니멀 라이프
알아주길 바라지 않게 해 주세요
사회적 알람을 꺼 두기로 했다
4장 상상하기 _ 해롭지 않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하여
역지사지하는 습관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그럴 리가
최적의 거리가 최선의 관계로
라떼는 말이야
님아, 그 충고를 잠시 참아 보오
궁금해 하는 마음을 멈추지 말아요
알려 주지 않으면 영영 모르는 사람도 있다
타인은 신조어처럼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5장 당당하기 _ 내게 맞는 삶을 찾아 나선 나를 위하여
근거 없는 자신감이면 충분합니다
나를 피곤하게 하는 말들
기가 세다는 말 뒤에 감춰진 것
개소리는 개소리로 듣자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일
참견은 빵으로 날려 버려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지?
뒷담화로부터 배울 점
그렇게 잘 알면 책 한번 내 봐
셀프 칭찬을 칭찬해
자기만의 숨구멍
엔딩 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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