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양해를 구하는 양해중 씨의 19가지 그림자
『언제나 양해를 구하는 양해중 씨의 19가지 그림자』는 타인의 삶에 남긴 양해의 몇 마디를 통해 ‘양해중’이라는 인물을 짐작해보는 19편의 연작 소설이다. 양해중 씨가 때마다 내린 결정 및 이로 인해 구하게 된 양해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사건들 속에서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여러 형태의 그림자를 비춰본다.
동명의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2020년 4월부터 8월까지 19주에 걸쳐 월요일마다 발행되었다. 내용의 약 10%에 해당하는 도입부를 하우위아 사이트에 선공개 후 미공개 부분을 포함한 전체 글은 구독자에게 메일로 발송했다. 단행본에는 연재되었던 본문에 더하여 ‘양해중’의 일기를 담은 부록이 추가 수록되었다.
1988년생. 대학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한 후 출판사와 서점에서 일했다. ‘도시, 선' 시리즈와 ‘거울 너머' 시리즈 등을 발행했다. (howweare.kr)
1화 : 경주의 앙금케이크
2화 : 꽃님의 설문지
3화 : 내현의 가족관계증명서
4화 : 다인의 페인트
5화 : 으뜸의 꽃다발
6화 : 로운의 소금
7화 : 민웅의 목화
8화 : 보경의 부적
9화 : 미쁨의 마스크
10화 : 성희의 소파
11화 : 쓰라이닛의 콜라
12화 : 예진의 의자
13화 : 정은의 섬네일
14화 : 쯔쉬안의 케이스
15화 : 채영의 초음파
16화 : 쿠키의 울타리
17화 : 태경의 파스
18화 : 필립의 레이저
19화 : 혜인의 병아리콩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