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생문 : 일본설화시리즈 03
“나생문羅生門”의 일본식 발음 표기로는 “라쇼몽”으로서, 헤이안 시대, 헤이안쿄平安京에 있던 커다란 문을 말하며, 원래의 형태는 나생문에 살고 있는 도깨비와의 싸움을 다룬 희곡이었다.
그러나 후에 아쿠타가와에 의해 새롭게 재창조된 나생문은 극한 상황에서 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무기력함과 이기주의를 치밀하게 그린 작품으로, 작가의 허무주의를 대변하고 있다.
1부/ 나생문(작자미상 편)
2부/ 나생문(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