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깽이로 쓴 편지
이 책에서 누구나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뛰어난 위트를 통해 삶의 여유를 소개하면서 팍팍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소개한다. ‘1부 교단에서 보내는 편지’와 ‘2부 올이 바르게 되어야 좋은 옷감이 된다, 3부 예쁜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사람 예쁜 데 없다, ‘ 4부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로 엮어졌다.
1부 교단에서 보내는 편지
나의 마음을 헤아려 보면 남의 마음도 안다 / 주마간화(走馬看花)를 생각하며/
나의 발자취가 후세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 땅을 자꾸 쓸면 황금이 나온다 /
좋아하는 이는 기뻐하는 이만 못하다 / 봄은 엄동설한에도 나무 끝부분에 있다 /
먼 곳을 갈 때에는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라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
반사적 광영 / 코끝도 보이지 않는데 누구와 소통할까 /
크리스마스, 사람을 생각하는 날 / 사방 한 치의 좁은 땅
2부 올이 바르게 되어야 좋은 옷감이 된다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것 없다 / 한글을 사랑하는 길 / 가을 편지
배려와 나눔의 첫걸음 / 고구마와 인삼 / 고향의 봄
근면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다 / 눈짓이 주는 묘약(妙藥)
달맞이꽃과 다문화가정 / 대도무문(大道無門) / 동해의 아침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으뜸이다
3부 예쁜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사람 예쁜데 없다
벽(壁), 좁은문 / 봄비를 기다리며 / 부지깽이로 쓴 편지
교만을 부리면 반드시 화를 당한다 / 삼구유점(三口有點)하고 우각불출(牛角不出)이라
속세는 산을 떠났구나! / 토끼 / 쓰잘머리 없는 것의 쓰임 / 사랑하는 마음
꼬마와 군인아저씨 /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 연리지(連理枝)를 닮아라
4부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 미워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반드시 살펴라
길 / 너희들은 어찌 시를 배우지 않느냐?
덕은 고립되지 않고 반드시 이웃을 만든다 / 말과 글은 간단명료해야 한다
매화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 지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는 산을 좋아한다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를 말하다 / 하늘과 땅의 이로움보다‘인화’가 소중하다
총명이 둔필보다 못하다 / 화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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