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골프는 분명 따로 있다
내 골프, 도대체 왜 늘지 않는 걸까?
선수들의 스윙을 따라도 해보고, 연습도 많이 했는데 왜 골프 실력은 제자리걸음일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골프 방법을 무작정 따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은 ‘나?맞?골’, 즉 ‘나에게 맞는 골프’를 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소개한다. 내 몸의 관절과 근육의 가동성, 유연함, 자세 등 나만의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골프 방법을 계획하고 연습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마다 몸의 생김새와 습관과 자세가 다른데 어떻게 똑같은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계획 없는 골프는 재미를 반감시키고, 준비되지 않은 운동은 몸만 박살낸다. 각자의 특성에 맞춰 골프를 소화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을 따라 하다 보면, 나만의 테크닉과 나에게 맞는 골프 정석으로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첫 홀에서 와장창 치는 골퍼가 있는가 하면, 전반에는 잘 나가다가 후반에 갈수록 스코어가 올라가는 골퍼도 있다. 또 5분만 스트레칭을 해도 몸이 풀리는 골퍼가 있는가 하면, 30분 이상을 해도 풀리지 않는 골퍼도 있다. 왜 그럴까? 나에게 맞는 골프는 따로 있기 때문이다. 디보트가 파이는 위치에 따라 스탠스와 공을 두는 위치는 달라야 하고, 상체의 자세에 따라 무릎을 구부리는 정도는 달라야 하며, 손목의 유연성에 따라 백스윙 탑의 모양이 달라야 하는 등 골프에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고 할 수 없기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저마다 다른 상체의 자세에 따라, 회전성의 좋고 나쁨에 따라, 머리의 위치에 따라 각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수백 장의 상세한 사진을 곁들여 방법을 알려준다. 미주 <중앙일보> <스포츠서울> 등 주요 매체에 골프 칼럼을 연재해온 저자는, 유려한 글 솜씨로 독자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독자의 호흡에 맞춰 방법을 귀띔한다.
나에게 맞는 스윙과 연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
LPGA 투어 멤버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골퍼였던 저자는, 현재 선수를 양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텔레비전 스포츠리포터와 골프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올바른 골프 방법을 알리고 가르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골프의 정석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이렇다. 변화는 주되 먼저 기본을 충실히 익히고, 내 몸이 얼마만큼 소화하는지 이해하고, 꾸준히 연습한 결과를 보면서 나만의 방법대로 변화를 주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공이 잘 맞지 않더라도 어떤 동작과 자세가 기본인지, 또 그 기본적인 동작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재차 강조한다. 손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그립을 잡는 것부터 제각각인데, 근육을 쓰고 체중을 이동하며 속도까지 붙는 골프 동작을 과연 다른 사람과 얼마나 똑같이 할 수 있을까? 내 몸은 이해하지 않은 채 텔레비전에 나오는 골퍼를 무작정 따라 하고만 있다면 차라리 텔레비전을 끄라! 이 책을 들고 필드에 나가 연습공을 치며 나만의 방법, 나만의 정석을 만들어나가자.
이 책은 10개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 1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어 오해하기 쉬운 골프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해 알아본다. 파트 2에서는 골프 기본자세인 어드레스를 어떻게 제대로 취하고 훈련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파트 3에서는 클럽페이스 모양과 각도를 올바르게 하고 잘못된 백스윙을 바로잡기 위한 스트레칭까지 교정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파트 4에서는 비거리를 늘리는 손목의 자세, 뒷땅을 치는 이유와 해결 방법 등 다운스윙부터 피니시까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파트 5에서는 초급자부터 중급 이상의 실력파까지 벙커샷에서 탈출할 수 있는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파트 6에서는 각자의 습관과 자세 등에 맞춘 어프로치샷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파트 7에서는 발보다 공이 높이 있는 상황, 내리막 경사, 오르막 경사, 겨울 잔디 등 어려운 트러블샷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파트 8에서는 계절별 라운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 방법을 알 수 있다. 파트 9에서는 골퍼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운동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파트 10에서는 올바른 눈의 위치, 올바른 그립의 위치 등 스코어를 확실히 낮출 수 있는 퍼팅 훈련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여민선
미국 LPGA 투어 멤버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활약하며 세계무대에 선 정상급 골퍼다. 현재 (주)매직숏게임 이사이며 픽 퍼포먼스 골프 아카데미(Peak Performance Golf Academy)설립자다. 선수를 양성하고 ‘mr.eddie’ 브랜드를 론칭하며 직접 디자인까지 한다.
주니어 시절에 서울시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라이프라인컵 3회 연속 우승 및 한국여자오픈과 국제 골프주니어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대학 특기자 선발에도 입상해
한국을 대표하는 주니어대표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19세 나이로 최연소 KLPGA투어에 데뷔해 큰 화제를 모으는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중 골프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돌연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새벽부터 오후까지 골프레슨으로 생활비와 학비를 모았고, 저녁에는 사이프러스 칼리지에서 영어 공부를 했다. 프로골퍼 전문대학인 PGCC에 입학하면서 티칭, 매니지먼트, 코스 관리, 클럽 피팅에 관한 교육을 받았고 졸업할 때는 남녀를 통틀어 MVP를 획득했다. 한국으로의 귀국을 뒤로 미루고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는데, 플레이어 웨스트라는 미국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하며 LPGA Q스쿨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잡았다. 아쉽게도 그녀의 부상이 심해지면서 미국투어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LPGA 투어 생활을 정리한 뒤 2006년부터 미주 <중앙일보>에 파워스트레칭 칼럼을 연재했고, TVK24에서 미국 전 지역으로 방송되는 LPGA 골프 중계 해설을 시작으로 ‘파워포인트 골프’ 레슨을 방송했으며, <중앙일보>에서는 ‘LPGA 뒷담화’를 연재해 큰 인기를 얻었다. 중앙방송에서 4인4색 고정 출연으로 입담을 자랑했으며, 스포츠매거진 스포츠리포터로도 활약했다. 한국으로 귀국한 그녀는 『골퍼의 몸 만들기』라는 책을 출간했고, 현재 <스포츠서울>에 ‘뉴트렌드 골프’를 3년째 연재하고 있다.
지은이의 말┃나를 이해하면 골프도 이해가 됩니다!
Part 01.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골프에 대한 오해
01. 무조건 열심히 연습하면 싱글 골퍼가 된다는 오해┃02. 나도 타이거 우즈처럼 될 수 있다는 오해┃03. 골프는 무조건 정석으로만 쳐야 한다는 오해┃04. 남들과 똑같이 연습했는데 나만 늘지 않는다는 오해┃05. 특별히 안 된 것도 없는데 스코어가 나지 않는다는 오해┃06. 근육을 발달시키면 골프에 마이너스라는 오해┃07. 미디어에서 소개하는 골프레슨은 모두 도움이 된다는 오해┃08. 골프는 일단 드라이브의 비거리라는 오해┃09. 골프는 젠틀한 신사의 게임이라는 오해┃10. 장비가 비싸면 공이 잘 맞는다는 오해
Part 02. 어드레스, 이렇게 훈련하면 된다
11. 모두에게 달라야만 하는 그립의 굵기┃12. 나에게 맞는 그립을 잡는 강도┃13. 나에게 맞는 그립의 종류┃14. 그립을 잡는 힘에 대한 오해┃15. 그립을 잘 잡기 위한 훈련┃16. 어드레스 때 기본 스탠스 자세┃17. 어드레스 때 무릎의 위치 ①┃18. 어드레스 때 무릎의 위치 ②┃19. 어드레스 때 클럽의 모양┃20. 스탠스로 회전의 범위를 다르게 하라┃21. 장타자들의 스탠스┃22. 나에게 맞는 티의 높이에서 치기┃23. 체형에 맞는 어드레스┃24. 스스로 확인하는 클럽페이스┃25. 어드레스 때 올바른 머리 위치┃26. 타깃으로 바로 서기
Part 03. 테이크백과 백스윙, 스스로 교정할 수 있다
27. 올바른 클럽페이스의 모양과 각도┃28. 올바른 클럽페이스를 위한 연습 방법┃29. 스스로 스윙 교정하기 ①┃30. 스스로 스윙 교정하기 ②┃31. 리버스 피봇 백스윙을 스스로 교정하기┃32. 잘못된 백스윙의 원인┃33. 잘못된 백스윙을 위한 스트레칭┃34. 부드러움을 위한 스트레칭┃35. 백스윙의 구분┃36. 그립에 따라 달라지는 백스윙
Part 04. 다운스윙부터 피니시까지 제대로 알자
37. 끝까지 공을 보고 있어야 할까?┃38. 나에게 맞는 다운스윙 리드 방법┃39. 비거리를 늘리는 손목의 자세┃40. 올바른 체중 이동 확인 방법┃41. 잘못된 체중 이동 교정 방법┃42. 밸런스를 잡기 위한 운동┃43. 나만의 임팩트 자세를 만들기 위한 운동 ①┃44. 나만의 임팩트 자세를 만들기 위한 운동 ②┃45. 나만의 임팩트 자세를 만들기 위한 운동 ③┃46. 나만의 임팩트 자세를 만들기 위한 운동 ④┃47. 뒷땅을 치는 이유와 해결 방법 ①┃48. 뒷땅을 치는 이유와 해결 방법 ②┃49. 뒷땅을 치는 이유와 해결 방법 ③
Part 05. 벙커샷,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다
50. 초급 골퍼를 위한 벙커샷┃51. 중급 골퍼를 위한 벙커샷┃52. 중급 이상을 위한 벙커샷┃53. 벙커 안에서 거리 조절하는 방법┃54. 높은 벙커턱에서 탈출하는 방법┃55. 낮은 벙커턱에서 탈출하는 방법┃56. 벙커샷에 대한 오해┃57. 모래 속에 묻힌 공 탈출 방법
Part 06. 어프로치샷, 나에게 맞는 박자를 찾아라
58. 나에게 맞는 어프로치 ①┃59. 나에게 맞는 어프로치 ②┃60. 나에게 맞는 어프로치 ③┃61. 공이 놓여 있는 라이를 이해하기┃62. 공이 놓여 있는 라이에 맞게 치는 방법┃63. 나에게 맞는 박자 찾기┃64. 거리감이 좋아지는 연습 방법
Part 07. 트러블샷, 결코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65. 공이 발보다 높이 있을 때 ①┃66. 공이 발보다 높이 있을 때 ②┃67. 팔로만 스윙하는 트러블샷 연습 방법┃68. 디보트에 공이 있을 때┃69. 장애물을 넘기기 위한 샷┃70. 페이드샷을 치기 위한 3가지 방법┃71. 드로우샷을 치기 위한 3가지 방법┃72. 낮은 볼을 치기 위한 3가지 방법┃73. 내리막 경사에서 치는 방법┃74. 오르막 경사에서 치는 방법┃75. 잔디나 죽은 풀 위에 공이 있을 때 탈출 방법┃76. 겨울 잔디나 죽은 풀 위에서 짧은 거리 치는 방법┃77. 골프장마다 다른 잔디결을 보면서 클럽을 선택하라┃78. 치기 까다로운 벙커샷 대처 방법┃79. 카펫에 있는 공을 치는 방법┃80. 클럽을 반대로 잡고 치기
Part 08. 계절별 준비, 이렇게 하면 된다
81. 봄과 가을철 라운드를 위한 준비┃82. 여름철 라운드를 위한 준비┃83. 겨울철 추운 날씨에서의 연습 방법┃84. 겨울철 라운드를 위한 준비
Part 09. 골퍼의 기본 운동, 반드시 해야 한다
85. 회전을 잘하기 위한 준비 동작 ①┃86. 회전을 잘하기 위한 준비 동작 ②┃87. 회전을 잘하기 위한 준비 동작 ③┃88. 골퍼를 위한 스트레칭 ①┃89. 골퍼를 위한 스트레칭 ②┃90. 골퍼를 위한 스트레칭 ③┃91. 밸런스와 하체 강화를 위한 운동┃92. 파워를 증가시키는 골퍼의 훈련
Part 10. 퍼팅 훈련으로 스코어를 확실히 낮추자
93. 너무나도 중요한 2미터 퍼팅┃94. 클럽을 리드하는 손 찾기┃95. 올바른 눈의 위치┃96. 올바른 그립의 위치┃97. 긴 자로 숏퍼팅을 강화하는 연습
『나에게 맞는 골프는 분명 따로 있다』 저자와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