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보석 1권
“제가 마법사가 아니라면, 전 아무 가치 없는 존재일 뿐입니다.”
추운 겨울날, 엄마 손에 버려져 치료사 테이시스에게 거두어진 시엘. 5년이 지나도록 엄마는 데리러 오지 않자, 시엘은 치료원에서 계속 살기 위해 쓸모 있는 아이가 되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시엘은 신비로운 꿈을 꾸다 깨어나 자신의 손에서 빛이 나고 있는 걸 발견한다. 그 모습을 본 테이시스는 자신이 「마법이 금지된 시대」를 숨어 살아가는 마법사임을 밝히고 시엘에게도 마법사로서의 자질이 있음을 알려준다. 힘든 길이지만 마법사가 되겠느냐는 물음에 시엘은 고개를 끄덕이는데…….
0. 어떤 두 사람의 대화
1. 별 밑에서 태어난 아이
2. 한밤중의 마법사들
3. 우연 혹은 필연
4. 한 올 한 올
5. 흐르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