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속 수학 지식 100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속 수학 지식 100

저자
존 D. 배로 지음, 강석기 옮김
출판사
동아엠앤비
출판일
2016-08-09
등록일
2016-12-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7MB
공급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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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피라미드에 동원된 사람은 몇 명일까? 소리만으로 와인 잔을 깨트릴 수 있을까?

다양한 예술 속에 숨겨진 수학의 수수께끼가 밝혀진다!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수학 지식 100 시리즈 완결편으로, 케임브리지 대학 수리과학 교수인 저자가 생활 속 수학 지식, 스포츠 속 생활 지식에 이어 이번에는 수학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인 존 D. 배로 교수는 수학과 예술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발레리나는 어떻게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 왜 샤워를 할 땐 가수처럼 노래를 잘 부르는지, 어떻게 와인 잔을 전드리지 않고 깨트릴 수 있는지, 피라미드에 동원된 사람은 몇 명인지, 13일의 금요일은 정말 많은지 등, 조각과 문학, 건축, 디자인, 음악, 영화, 춤 같은 다양한 예술 형태 속에 담겨진 미스터리한 궁금증을 풀어주며 그동안 ‘모르는 줄도 몰랐던’ 일상 속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예술 속 수학 지식에 관한 100가지 짧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는 수학과 모든 예술 사이를 연결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예상 못할 일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수학은 모든 가능한 패턴의 목록이기 때문에 인간의 삶에 유용하며, 도처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 창조성의 다양한 측면을 수학과 연결시킨 이 책은 수학과 예술뿐만 아니라 일상 속 우리 주변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독특하고 특별한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할 것이다.



수학과 예술이 만나 더욱 더 흥미진진하다!



흔히 적성을 말할 때 수학과 예술은 양 극단에 위치한다. 즉 논리적이고 차분한 사람은 수학이나 과학에 어울리고 감성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은 예술을 해야 맞을 것 같다. 실제로 우리나라 교육체계를 보면 이과 학생들은 미술이나 음악 수업을 거의 듣지 않고, 음대나 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 가운데 수학을 포기했다고 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처럼 일찌감치 제 갈 길을 가는 교육체계에 길들여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수학과 예술을 연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은 낯설면서도 놀라울 것이다. 저자 존 D. 배로는 수많은 교양수학과 교양물리학 책을 낸 저술가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수학의 관점에서 해석한 책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이번에는 극과 극에 위치한 예술과 수학을 접목시키는 모험을 감행했다. 저자가 생각한 예술은 음악과 미술뿐 아니라 문학, 발레, 요리, 보석, 마술, 네팔 국기 디자인, 토목 공사 등 무척 다채롭다. 이런 폭넓은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떻게든 수학과 연결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저자의 능력에 독자들은 감탄하게 된다. 특히 수학 지식이 그다지 많지 않은 사람들도 큰 어려움 없이 흥미롭고 재미난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예술과 창작,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하고 재미난 수학 이야기!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속 수학 지식 100』은 전혀 ‘수학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일상 속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분야를 하나로 모아주고 있다. 조각과 우표 디자인, 대중음악, 경매 전략, 위조, 낙서, 다이아몬드 커팅, 추상 미술, 인쇄, 고고학, 중세 문서의 배치, 문헌 비판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디자인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명쾌한 수학 지식은 독자들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일상 속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평소에 수학에 관심 없던 독자들까지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존 D. 배로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교수이자 영국 왕립학회 회원, 밀레니엄 수학 프로젝트의 책임자이기도 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또한 케임브리지 클레어 홀Clare Hall 칼리지 연구원, 영국 왕립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왕립 글래스고 철학회 켈빈 메달(1999), 영국 왕립 협회 마이클 패러데이 상(2008)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저명한 수학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물리학, 천문학, 수학의 발전 과정을 역사적·철학적·문학적으로 광범위하게 탐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속 이야기 100편을 간결하게 소개한다. 각 장은 독립적이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인 수학과 예술로서가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풀어나가면서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나간다.



모르는 줄도 몰랐던 예술 속 신기한 수학

알면 보이게 되고 보이면 재미있어지는 수학 이야기!




국기의 모양이 정사각형도 아니고 직사각형도 아닌 나라가 딱 한 곳 있다. 네팔 국기는 19세기를 지배했던 두 가문의 기를 합쳐 놓은 것인데, 이렇게 독특한 모양의 국기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삼각형의 빗면이 되는 두 개의 대각선이 평행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마도 네팔은 국민이 국기를 그리려면 기하학적 지식이 필요한 전 세계 유일한 국가일 것이다.



13일의 금요일이 너무 자주 온다고 생각하는가? 가우스의 수퍼 공식에 따라 매월 13일이 요일에 따라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를 계산해보자. 금요일에 688번, 수요일과 일요일에 687번, 월요일과 화요일에 685번, 그리고 목요일과 토요일에 684번이다. 결국 13일의 금요일은 전혀 특별하지 않은 것이다.



찰스 디킨스는 수학 통계가 사회 개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통계학을 커다란 죄악으로 간주하기도 했다.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디킨스는 평균에 기초해 사회의 안녕을 평가하는 걸 반대했는데, 가난한 사람들이 더 가난해지고 일터가 더 위험해져도 정부가 이 개념을 이용해 사람들의 삶이 더 나아졌다고(평균에 따르면)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발레리나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 모두가 가수가 되는 이유, 달걀 모양은 왜 달걀 모양인지, 건드리지 않고 와인 잔을 깨트리는 방법, 피라미드에 동원된 사람은 몇 명인지, 비행기 창문 모퉁이 는 왜 둥근지, 이상적인 그림 크기를 알아내는 방법, 양쪽으로 내기를 걸면 항상 이기는 이유, 띠 장식 무늬의 패턴이 일곱 가 지밖에 없는 이유,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는 모습만으로 국적을 알아내는 방법, 신발 끈을 매는 다양한 방법, 동상을 제대로 감 상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 객실이 이미 모두 찬 무한호텔에서 새로운 여행객에게 방을 내줄 수 있는 방법, 셰익스피어는 얼마

나 많은 단어를 알고 있었는지, 가장 그리고 싶게 느껴지는 곡선은 무엇인지 등등 우리 주변의 다양하고 독특한 예술 속 수학 지식들이 가득하다.

수학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평소 궁금하게 여겼지만 지나쳐버린 것들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모두 들어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질문과 해답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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