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하나의 질문이라면 - 삶의 모든"!"는 사소한"?"에서 시작된다
삶의 모든 ‘!’는 사소한 ‘?’에서 시작된다
‘100%의 나’로 살아가기 위한 71가지 ‘아주 특별한 물음표’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우리는 간절하게 해답을 찾아 헤매곤 한다. 이름 있는 멘토의 강연을 듣고 이런저런 자기계발서를 열심히 읽어 보지만 그때뿐, 삶은 여전히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해답을 ‘나 자신’이 아닌 ‘남’에게서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참고서일 뿐, 그것이 내 인생의 진정한 답이 될 수는 없다.
저자 허병민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인생에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 것을 제안한다.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고 싶을 때, 나아갈 방향을 잃고 멈춰있을 때, 답답한 삶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할 때, 혹은 누군가와 한 뼘 더 가까워지고 싶거나 사소한 일상의 변화를 꿈꿀 때 떠올려야 할 71개의 질문들이 바로 그것이다. 꿈과 비전, 도전과 성장, 아이디어와 실행, 관계와 소통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넓이와 깊이를 지닌 71개의 질문들은, 바깥으로 흩어져있던 우리의 시선을 내면으로 오롯이 이끌어준다.
이제 몸에서 불필요한 힘을 빼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를 향해 물음표를 던져보자. 그런 다음 치열한 고민의 시간을 거쳐 나만의 답을 차곡차곡 쌓아보자. 그러다보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결국 나를 알아가는 것”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내 안에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선택과 위기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 지금보다 더 높이 날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어떤 문을 열어야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기도 하고,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답답해하며 해결책을 찾아 헤매곤 한다. 성공한 누군가의 조언을 구하거나 남들은 이런 때 어떻게 하는지 곁눈질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문제의 해법이다.
그러나 남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참고서일 뿐 그것이 내 삶의 답이 될 수는 없다. 내 삶의 주인은 ‘나’이기에 내 삶의 근거 또한 ‘나’의 생각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에게 묻고, 나를 이해하고, 나와 친해지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인생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출발점은 바로 자신에 대한 의문을 갖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살아가는 동안 한번쯤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다.
“살면서 한 번쯤은 만나야 할 물음표를 스스로에게 던져라!”
지식공학자 허병민이 제안하는 71가지 ‘질문의 통찰’
지난 2014년, 베스트셀러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를 통해 전 세계의 석학 90명으로부터 그들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질문들을 이끌어냈던 작가 허병민. 최고의 지성들이 삶을 대하는 유쾌한 방식을 독자들과 공유했던 그가, 이번에는 그동안 자신의 삶에서 마주해온 물음표들을 풀어놓는다.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어버렸을 때, 정체된 삶에서 새로운 영감이 필요할 때, 누군가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마지막으로 작지만 커다란 일상의 변화를 꿈꿀 때 ‘나 자신’을 향해 한 번쯤 던져야 할 71개의 질문들이 바로 그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금의 나는 행복한가?’라는 세 가지 의문에서 비롯된 질문들은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비롯해 꿈과 비전, 도전과 성장, 아이디어와 실행, 관계와 소통에 이르기까지 ‘나\'를 둘러싼 삶의 전반을 넓고도 깊게 들여다보는 눈을 키워준다. 그중에는 “대체 왜 이렇게 바쁘지?” “지금 이 책을 왜 읽고 있지?”처럼 정작 잊고 있던 본질을 이끌어내는 질문이 있는가 하면, “나의 꿈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을까?” “무엇 때문에 망설이고 있지?”와 같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점검하도록 만드는 따끔한 질문도 있다. 그런가 하면 “가늙고 길게 vs. 굵고 짧게”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복수는?”처럼 다소 재치 있게 던질 수 있는 질문들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처럼 각기 다른 깊이와 넓이로 담백한 울림을 주는 71개의 물음들을 따라 이제 자기 자신 안으로 발을 내딛어보자. 그 물음의 끝에 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물음에 답할 때, 삶의 본질이 분명해진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
저자가 들려주는 71가지 질문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평소에는 지나쳐버리기 쉬운 질문들이라는 점, 그리고 얼핏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대답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각 질문 옆에는 저자의 생각이 담긴 짧은 메시지들이 있지만 그것 역시 하나의 참고가 될 수 있을 뿐, 정답은 아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질문을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가 얻어야 하는 것은 ‘나만의 답’이다. 바로 이런 점에서 각 질문 옆에 는 개개인이 자신만의 답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단 10분이라도 어깨에서 힘을 빼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지자. 자신이 처한 상황을 관통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답을 적어보자. 그렇게 온전히 스스로가 들어간 답을 찾을 때, 파고에 흔들리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답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작가 겸 콘텐츠 기획자.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 제작본부 PD로 입사했고 이후 두산동아, Otis Elevator, LG생활건강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발라드 그룹 ‘피아노’의 보컬 겸 작사가로 활동했으며 무등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 문학 ·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개개인이 비전 및 셀프리더십, 혁신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코칭하고 ‘Back to Basics’, ‘곱셈 인생’, ‘The Broken Egg Project’ 등 관련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는 콘텐츠 기획 · 개발 전문 연구소 Talent Lab의 대표인 그는 대기업과 공기업, 대학(원)을 통틀어 연 200여 회 의 강연과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0년 말에 펴낸 《1년만 버텨라》(개정판 출간 예정)가 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원 · 대리급 전문 연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즐겨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조직의 브랜드와 창의적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왔으며, 현재는 대중을 상대로 자신의 저서들을 바탕으로 한 강독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퍼스널 브랜딩 관련 자문 및 라이프 코칭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1년만 버텨라》, 《준비된 우연》, 《버려야 보인다》, 《고수의 습관》 등이 있다.
이메일 ceo@talentlab.co.kr
블로그 talentlab.co.kr
페이스북 fb.com/pianopoem
Prologue 의문이 없는 곳에는, 문제도 없다
PART 1 내 안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싶은 나에게
무엇 때문에 망설이고 있지?
나 지금 ‘센 척’하고 있나?
단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나는 나를 얼마나 믿고 있을까
자존심과 자존감, 제대로 구별하고 있습니까?
‘100%의 나’로 살아가고 있나?
문제는 문제가 아니야, 바보야!
모르고 있나, 외면하고 있나?
내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오늘, 나를 얼마나 들여다봤을까?
가만, 이게 그만큼 걱정할 일인가?
빛나고 있나, 번쩍거리고 있나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당신의 ‘절친’은 누구입니까?
PART 2 목적지를 잃고 잠시 멈춰 있는 나에게
대체 왜 이렇게 바쁘지?
그 문, 얼마만큼 열어 놓았을까
목표, 그러니까 구체적인 목표가 있나?
가늘고 길게 vs. 굵고 짧게
죽기 전에 반드시 배워보고 싶은 것은?
모든 분야에서 잘하려고 하고 있진 않은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복수는?
나는 □□□ 할 때 정말 없어 보인다
도대체 언제까지 붙잡고 있을 텐가?
나의 꿈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을까?
불평할 만큼 해보기는 했나?
□□에게 지지 않는 법
영리한 것은 언제나 좋은가?
나에게 ‘경험’이란 무엇인가
PART 3 단조로운 일상에 영감이 필요한 나에게
a □□□ vs. the □□□
당신의 기본기, 탄탄합니까?
무엇을, 어떻게 소화시키고 있지?
이 아이디어는 누가 봐도 구체적인가?
지금 이 책을 왜 읽고 있지?
모르는 것과 아는 것, 제대로 분간하고 있을까
테트리스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나?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싫다고?
글을 잘 쓰고 싶을 때 필요한 것은?
나만의 ‘그때’는 언제입니까
‘진심으로’ 즐기고 있습니까?
아이디어, 어디서 얻을까
무엇을 위한 완벽인가
주연과 조연, 나는 어느 쪽인가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PART 4 누군가와 한 뼘 더 가까워지고 싶은 나에게
오늘 하루 몇 명의 눈을 들여다보았지?
당신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입니까?
누군가를 100% 이해한다는 것
나에게는 어떤 친구가 있을까?
나는 언제나 옳은가?
내가 지금 그를 봐야 하는 이유?
나에게 ‘관계’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친구일까?
생활 속의 인문학, 제대로 실천하고 있나?
우리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도대체 이 사람, 나한테 왜 이래?
사랑이 필요한 걸까, 사람이 필요한 걸까?
찾기 vs. 되기
그분께 건네고 싶은 나만의 한마디
PART 5 한 걸음 한 걸음,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나에게
최근 한 달 동안 새롭게 시도해본 것이 있다면?
언젠가는 크게 한 방?
충분히, 마음껏 질문하고 있는 걸까
내 인생, 양념이 너무 많은 건 아닐까?
나, 너무 들떠 있나?
지레짐작한 것은 아니었을까?
오늘 내가 사라진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잠깐, 그게 화낼 만한 일이었나?
무엇을 전하고 싶습니까?
‘지금’과 ‘다음’ 사이
하루 동안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소통, 내가 놓치고 있는 건 없나?
자유나 책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