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문고 151] 정선 아리랑
이 책 <정선 아리랑>은 김병하와 김연갑이 공편한 아리랑 모음집으로 엮어진 것이다.
특히 아리랑의 내용들은 보면 산악문화를 총체적으로 아우르고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강원도의 아리랑들이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 1호가 바로 이 ''정선 아리랑''이다.
아리랑은 본질적으로 신가였다. 이 말은 인간이 산신에게 드린 노래라는 뜻이다.
바로 인간에 대한 산신의 화답이 ''메아리''인데 이것이 아리랑의 맨 처음 모습이다. 때문에 우리 민족이 처음으로 정착하여 살던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산악지대가 아리랑의 발원지가 되는 것이다. 그러한 근원을 바탕으로 이 책 <정선 아리랑>은 아리랑에 대한 풋풋한 정서가 깃들어 있는 귀중산 서적이다.
1949년 강원도 정선출생.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 1호 <정선아리랑> 기능 보유자
(사)한민족아리랑 보존연합회 부이사장
아리랑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제1부 아라리, 정선 아라리
아리랑의 본조(本調)
유적 순환로와 노랫말
정선'화암 팔경 아리랑'
제2부 강원도 아리랑들
정선 아라리
강원도 아리랑
춘천 아리랑
원주 아리랑
강릉 아라리
홍천 아라리
횡성 어러리
영월 아리랑
평창 아리랑
철원 아리랑
화천 아리랑
인제 아리랑
고성 아리랑
양양 아리랑
삼척 어러리(어러레이)
통천 아리랑
태백 아라리
에필로그│평생을 넘어온 아리랑 고개
정선 아라리에 미친 소리꾼
정선 아리랑 맥 잇는 3대
아라리에 미친'소리꾼'-김병하
정선 아리랑에 묻혀 산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