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대 마케팅에서 슬로건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것은 사족이다. 지속적으로 신제품이 탄생함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와 슬로건이 필요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멀티미디어 시대로 접어들수록 솔루션은 심플해진다. 이 책에서는 ‘짧은 카피’ 그러나 ‘호흡이 긴 카피’, 즉 ‘슬로건’ 창작 전략을 압축해 소개한다. 때로는 기존 생각을 부정하고, 때로는 지금까지의 전략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정도 긍정도 20년 넘는 카피라이팅 실무 경험과 학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설득력 있는 제안이 될 것이다. 광고 전공자들이나 마케터, 홍보 관련 담당자들에게 명작 슬로건 창작에 유용한 체계적 전략서로 활용되길 바란다.
저자소개
류진한
계명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광고홍보전공 교수다. 한양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학사, 한양대학교대학원에서 광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한컴 등 종합광고대행사에서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한화그룹, 대한생명,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한국관광공사, 빙그레, 동원, 비락식혜, 미에로화이바, 레모나, 보루네오, 삼보컴퓨터, 전자랜드, 재능교육, 윤선생영어교실, 아가방, YES24 등 캠페인을 담당했다. 시집으로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 그린 기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못 그린 기린 그림이다』(1990)를 출간했고, 『카피의 핵, 슬로건』(1997), 『창의력 보물창고, 광고야 놀자』(2013), 『광고홍보학 캡스톤디자인』(2014), 『연필로 쓰는 광고기획론』(2015) 등을 썼다. 21년 동안의 현업 경력을 바탕으로 발간한 슬로건 창작의 기술(2012)은 대한민국학술원으로부터 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광고대상, 대한민국광고윤리대상, 대한민국유공광고인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심사위원, 대한민국공익광고대상 심사위원, 대한민국대학생광고경진대회 심사위원장, KOBACO 공익광고대상 심사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월간베스트광고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 한국소통학회, 대구경북언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