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라는 공간 속에서
?엄마는 모를 거예요.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온통 엄마로 가득한지.?<br /><br />이 책은 사람이 아닌, 작은 강아지 우주의 눈에 비친 세상을 담은 특별한 에세이입니다.<br /><br />우리는 흔히 우리가 강아지를 돌본다고 생각하지만, 강아지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은 조금 다릅니다. 지친 몸으로 퇴근한 엄마의 발소리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채고, 슬픈 날에는 말없이 곁을 지키며, 때로는 아픔마저 기특하게 참아내는 작은 존재를 만납니다. 그들에게 세상은 단순히 스쳐 가는 풍경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 그 자체입니다.<br /><br />시끄러운 바깥바람보다 집 안 매트 위를 더 좋아하는 강아지 우주가 들려주는 사계절의 내음과, 카메라 렌즈 너머로 느꼈던 엄마의 투명한 사랑을 담았습니다. 말로 다 전할 수 없어 꼬리질과 눈망울에 꾹꾹 눌러 담았던 강아지의 진짜 속마음을 만나보세요.<br /><br />지금 당신 곁에서 당신을 세상의 전부로 믿고 있는 그 작은 존재가 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 책이 그 다정한 답장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