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시간 5
고대의 저주에 걸려 영원의 삶을 살게 된 이베르나. 신의 선물이라는 아르카드를 넘치게 받고 태어나 누구보다 강한 아슈리엘인 그녀는 헤르키아 왕국의 멸망과 함께 삼백 년 동안 열여덟 살 소녀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저주를 풀 단서를 찾아 헤매던 그녀는 오랜 친구이던 여황제 샤를로테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라펠트 공작성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성의 주인인 프란시스를 만나게 된다. 그의 행복을 위해 그가 내민 손을 잡은 이베르나, 그리고 그녀에 대한 감정이 단순히 아슈리엘로서만이 아니라는 것을 점점 깨닫는 프란시스. 과연 이베르나는 저주를 풀고 멈춰버린 그녀의 시간을 흐르게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