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세탁소
세탁소 문 앞에 놓인 색이 다 바랜 잿빛 손수건 "몽당이"가 자신은 너무 심하게 바래서 다시 예뻐질 수 없다고 여기며 세탁기에 들어가기를 두려워하다가, 세탁소에서 가장 오래 일해온 세탁기 "보글이"로부터 색은 사라진 게 아니라 먼지와 얼룩 아래 잠시 가려져 있을 뿐이라는 말을 듣고 용기를 내어 씻긴 뒤, 빨랫줄에 걸려 햇살 아래 자신만의 연보랏빛을 되찾는 따뜻한 우화입니다.
프롤로그. 빛바랜 손수건이 도착한 날1부. 색이 없어도 괜찮을까2부. 보글이의 이야기3부. 빨랫줄에 걸리던 순간에필로그. 다음 빛바랜 마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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