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품 소개>

유혹의 스커트

정말로 남자를 끌어당길 수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았지만, 너무나도 멋진 이웃 알렉을 유혹하기 위해 마법의 스커트를 시도해 보기로 결심한 그웬. 그러나 문제는 스커트가 너무 작아서 들어가지도 않는다는 것인데….

▶ 책 속에서

「알렉, 좀 봐줘요!」

방으로 뛰어들어간 그웬은 팔로 가슴을 모아 가슴의 골을 강조했다.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골이 생기도록 할까요, 아니면 말아야 할까요?」

생각? 지금 그가 생각하기를 기대하는 거야? 「어어…」

「그래, 당신이 맞아요」 그녀는 가슴을 놓고 치마를 손짓했다. 「그럼, 치마는 어때요?」

어렵사리 알렉은 그녀가 입고 있는 검은 치마로 시선을 옮겼다. 특별히 짧거나 하지 않은 그냥 치마였다. 너무나도 멋지게 그녀의 몸에 달라붙은 것만 제외하면. 그는 더 가까이 들여다보았다. 속이 비치는 재질인 걸까, 아니면 그녀의 다리가 보인다고 상상하는 걸까? 보면 볼수록 더 잘 보였다. 그녀가 더 멋져 보였다. 정말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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