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이 책은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다. 취업의 난을 어렵게 극복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은 설렘 반, 두려움 반일 것이다. 직장 내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다. 이들을 위한 직장생활 안내서이다.
첫 출근 때 입어야 하는 패션부터 인사, 전화응대, 명함 교환, 식사나 택시, 차를 이용할 때의 자리 배치 등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누구나 초보 때가 있다. 운전도 그렇고, 사회 초년생도 그렇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익숙해지지만 누가 처음부터 일일이 알려주지 않는다. 첫 입사의 부품 꿈이 사소한 실수 하나로 무너지는 것을 누구나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직장생활 내 기본 상식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어느새 멋진 직장 내 엘리트가 되어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남성의 경우 슈트는 짙은 청색이나 짙은 감색을 기본으로 착용하고 바짓단은 구두 위에 닿을 정도의 길이로 맞추고, 소지품은 주머니에 넣지 말고 가방에 넣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기하학 패턴의 의상은 평범함과는 조금 거리가 먼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여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고, 작은 귀고리와 팔찌 등은 괜찮지만 장신구가 부딪혀 소리를 내는 액세서리는 금물이며, 큰 가방, 큰 벨트도 피하는 것이 좋다. 출근할 때 입고 갈 옷을 혼자 결정하기 힘들다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옷차림뿐만 아니라 청결함도 신경 써야 한다. 깨끗한 셔츠를 입었다고 해도 구김이 제대로 펴지지 않았다면 게으르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고, 칼라나 소매에 얼룩이 묻어 있다면 아무리 단정하게 옷을 차려 입어도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렵다.
<패션, 첫인상을 좌우한다> 중에서

긴 테이블의 양쪽에 3명씩 앉아야 할 때는 입구에서 먼 쪽의 중앙이 상석이며, 반대쪽 중앙이 다음으로 높은 자리에 해당한다. 세 번째는 입구에서 먼 쪽의 안쪽이며, 네 번째는 그 맞은편이고 다섯 번째는 입구에서 먼 쪽의 바로 앞, 그리고 그 맞은편이 말석이다.
둥근 회전 식탁이 놓여 있는 중화요리 식당 또한, 출입구에서 가장 먼 자리가 최상석이다. 다음은 그 양 옆자리이며, 상석에서 왼쪽이 두 번째, 오른쪽이 세 번째가 된다. 하석은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이고 상석의 정반대 위치라는 것을 기억하자.
<식사 할 때, 차 탈 때 내 자리는 어디일까?> 중에서

명함을 받았을 때는 훑어본 후 바로 명함지갑이나 주머니에 넣지 말고 한동안 탁자 앞에 놓아둔다. 받은 명함을 너무 오랫동안 들여다보는 일도 실례가 된다. 명함은 내 이력이고, 내 면면이라 쑥스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명함을 받을 때는 양손으로 공손하게 받고, 받은 후에는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명함을 계속 손에 들고 만지작거리는 것도 금물이다.
명함을 상대에게 줄 때도 공손하게 내밀어야 하며 명함은 상대방이 있는 위치에서 글씨가 바르게 읽히도록 돌려서 건넨다. 요즘에야 한자로 이름을 적은 명함이 드물기는 하지만 한자나 영문을 똑바로 읽지 못하겠다면 실례하지만 어떻게 읽는지 공손하게 묻는다.
<명함, 지참은 필수, 받는 것에도 법도가 있다> 중에서

저자소개

목차

1. 직장 내 기본 상식
인사, 커뮤니케이션의 시작
패션, 첫인상을 좌우한다
전화통화, 전화 예절의 중요성
미팅 장소와 시간, 어떻게 조율할까
회사로 찾아온 손님 응대 방법
명함, 지참은 필수, 받는 것에도 법도가 있다
식사 할 때, 차 탈 때 내 자리는 어디일까?
메모, 선배가 알려주는 것은 사소한 것까지 메모하자
질문, 궁금한 것과 알아야 할 것을 구분하자
시간 관리,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업무 파악, 하기 싫은 일일까? 어려운 일일까?
핑계, 잘못을 인정하자
우선순위,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의 우선순위를 가려라
회사의 물건과 돈을 아껴라
일과 사생활은 엄연히 구분하자
책상 위에 물건을 쌓아두지 말자
회사의 룰, 싫어도 따라라
아직도 지각하는 어른들이 있다
내 입장을 말할 때는 겸손하고 정확하게
상사의 취향을 존중하자
2. 직장생활에 필요한 자기관리
회사 내 인맥도 중요하게 여겨라
시간은 곧 돈이다
슬럼프에 언제까지 끌려 다닐 것인가
말하기보다 듣는 연습을 하라
호감 가는 표정을 지어라
목소리에도 표정이 있다
익숙한 내 동작을 점검해보자
화내는 일에도 방법이 있다
쉬운 듯 어려운, 사람을 끄는 법
웃길 줄은 몰라도 웃을 줄은 알아야 한다
지금 힘든 일은 후에 자양분이 된다
나를 다독이는 법을 터득하자
피곤해도 취미를 가져라
가끔은 포커페이스가 되자
다른 사람이 어려운 순간에 도와라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지 말자
무능한 상사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우뇌적인 사고가 만든다
불만이 많아도 참는 습관을 기르자
질책하는 일에도 방법이 있다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