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을 깨우는 후각훈련
후각훈련은 발달장애와 감각에 문제가 있던 큰딸을 돕기 위해 처음 개발됐다. 후각훈련으로 큰딸이 큰 발전을 한 후, 다른 아이들에게 적용해본 결과 10명 중 8명에게 효과가 있었다. 효과는 말이 터지는 것부터 운동능력이 향상되고, 애착이 많아지는 것까지 다양했다.
자폐증이나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의 감각은 민감하다. 그 민감함은 아이들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부모와 치료자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후각은 모든 생명체가 공유하는 감각이다. 사람의 후각신경은 곤충이나 달팽이의 더듬이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후각훈련은 후각이 외부세계를 탐색하는 더듬이라는 통찰에서 개발되기 시작한 훈련이다.
‘감각을 깨우는 후각훈련’은 후각훈련의 개발부터 발전과정, 훈련과정에서 벌어진 일과 훈련이후 아이들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자세히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