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탈, 스페인 열정
- 저자
- 이수호
- 출판사
- IWELL
- 출판일
- 2013-06-19
- 등록일
- 2014-07-04
- 파일포맷
- COMIC
- 파일크기
- 5K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여행은 인간을 겸허하게 한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가를 두고두고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G. 플로베르(프랑스의 소설가)
이 두 문장에 필(feel)을 받고 해마다 한 번씩 해외여행을 하기로 결심한 남자가 있다. 그는 일하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여러 나라를 돌더니, 급기야는 여행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기까지 했다. 하루하루 보태지는 책임감에 짓눌리기 쉬운 30대 초반이지만, 저자 이수호는 과감히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낯선 여행지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 것.
스페인은 그의 오랜 목표여행지였다. 역동적인 투우, 매혹적인 플라멩코, 거기에 가우디의 건축물과 FC 바르셀로나의 메시까지! 들뜬 마음을 가지고 언제나처럼 세부계획 없이 자유여행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소매치기의 손길을 뿌리치고, 가우디의 성당과 도마뱀을 만난 후, 황영조가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1위로 치고 나온 몬주익 언덕에 이어, 기타연주곡으로도 유명한 알람브라 궁전을 둘러보며 그는 찬찬히 스페인의 풍경 속에 스며들어갔다.
제목이 <일탈, 스페인 열정>이지만, <일탈, 스페인 관찰>이라 붙였어도 좋았을 것 같다. 저자는 자신의 감상을 자제하고, 차분하고 세심한 시각으로 스페인의 여러 장면들을 글로 옮기는데 주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여행에세이들보다 다소 건조할 수 있지만, 더 섬세하다. 장면을 그림 그리듯 설명하는 저자의 글은 당신의 미래 스페인 여행에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읽고 대리만족하기보단, 진짜 자신만의 여행을 설계하기에 좋은 여행에세이라고 할까?
저자소개
동해안의 바닷가에서 태어나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항상 궁금했다. 대학에서는 처음에 법학을 공부했지만 나중에는 고교 시절부터 매력을 느꼈던 사진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이를 밑천으로 여행·다큐 작가로 일하면서 국내를 많이 다녔으며, 한양대, 중앙대 등에서 사진 강의도 했다. 그러다가 조형예술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프랑스로 건너가 5년 넘게 살며,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예술 작품들을 유럽 현지에서 많이 보고 배웠다.
예술과 여행이 잘 어우러지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펴낸 책으로는 『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기』, 『아프리카 재래시장에서는 기린도 판다?』, 『마라도 청년, 민통선 아이들』이 있다. 한양대 법학과, 중앙대 사진학과, 프랑스 프로방스대학 조형예술학과, 파리 1대학 미학 박사과정을 전공했다.
목차
왜 하필 정열의 나라인가?
얘들아 스페인 갈래?
저기요, 빨리 좀 갑시다
비록 메시를 보진 못했지만
스페인에서 소매치기를 피하는 방법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과 조우하다
구엘공원에는 도마뱀이 산다
고정관념을 깬 아파트, 카사 밀라
고딕 지구에서 맞은 도밍고
활력이 넘치는 람블라스 거리
황영조의 영광이 묻어있는 몬주익에서
스페인 장거리 버스의 교과서 ‘ALSA’
이슬람과 가톨릭이 뒤섞인 그라나다
짧았지만 강렬했던 알람브라 궁전
지중해의 숨은 보석 말라가
플라멩코를 보며 중세 집시들의 한을 느끼다
새벽 5시, 기상!
미하스의 수호천사
유럽의 발코니에 서서
안달루시아의 심장에 입성하다
세비야의 하이라이트, 에스파냐 광장의 밤
포르투갈 국경을 넘어
일정에 없던 파루에서의 2시간
바다를 닮은 강
리스본 관광은 바이샤 지구에서
리스본에서 즐긴 최고의 만찬
리스본의 밤길은 위험해
안개에 가려진 신비한 고성
유라시아의 땅 끝에 서서
정열의 해변 카스카이스
천혜의 요새 고도 톨레도
시간이 멈춘 도시
마드리드에서 엿본 스페인 미술
마요르 광장에서의 마지막 밤은 깊어가고
집보다 편했던 한인민박
에필로그, 달콤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