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퇴계는 방대한 많은 저술들을 남겨 놓았다. 이제 국역 《퇴계집》을 냄에 있어서, 그 전부를 수록(收錄)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므로,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만을 추려서 가능한 한 쉬운 우리말로 옮겨 놓은 것이다.
그러나, 그 광범한 여러 가지 저술들 중에서 특히 어느 것을 대표적인 것으로 가려 낼 것인가는, 보는 이의 입장을 따라 반드시 일치한다고 할 수 없을 것이요, 또 글의 뜻이 오묘(奧妙)한 것일수록 그에 알맞은 말을 찾아 번역한다는 것도 처음부터 완벽(完璧)을 기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제1집에 시(詩)와 서(書), 그 밖에 사상에 관한 논문 등이 전반에 걸쳐 거의 망라(網羅)되어 있다. 퇴계는 시를 좋아하여, 젊어서는 무척 청아(淸雅)하고 정한(靜閑)한 도연명(陶淵明) 투의 것을 즐겼으나, 차차로 보다 철학적인 장중(莊重)하고 간담(簡淡)한 깊이와 체를 갖추어 스스로 일가(一家)를 이루었다.
그러나, 퇴계의 학적 태도와 인간성이 여러 모로 잘 드러나 있는 것은, 무어니 무어니 하여도 문인(門人)들에게 준 글만한 것이 없다. 그것은 간단히 용건이나 적어 보내는 따위의 편지와는 달라 그대로 훌륭한 문학 작품이요, 어떤 것은 진지한 철학적 논문이다. 간곡하고도 친절을 다한 표현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화한 분위기 속에 자연 심금을 울리게 한다. 그 중에서도 기고봉(奇高峯)과의 사단칠정(四端七情)에 관한 왕복서(往復書) 같은 것은, 당시의 학자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또 끈기 있게 진리 탐구를 위하여 정진하였는가를 알려 주는 좋은 글들이다. 퇴계의 학풍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 호는 퇴계.
6세 때 처음으로 글을 읽었으며, 12세 때 숙부 이우에게 학문을 배웠다. 1523년 23세 때 성균관에 들어가 공부하고, 1527년 향시에 합격하고, 1534년 문과 대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부정자, 호조좌랑), 수찬, 정언 등을 거쳤고, 1542년 검상으로 충청도 암행어사로 나갔고, 장령을 거쳐 이듬해 대사성이 되었다.
1545년 을사사화 때 관직에서 물러났다가, 이어 사복시정(司僕寺正)이 되고 응교(應敎) 등을 거쳐 1552년 대사성에 재임하였다. 1554년 형조·병조의 참의를 거쳐, 1556년 부제학, 1558년 공조참판이 되었다. 1566년 공조판서에 오르고 이어 예조판서, 우찬성을 거쳐 1568년 양관대제학을 지낸 뒤에 고향으로 내려가 후진 양성과 학문 연구에 전념하였다. 중종·명종·선조의 지극한 존경을 받았으며, 시문과 글씨도 뛰어났다.
사후에 영의정에 추증되고, 문묘 및 선조의 묘정에 배향되었으며, 단양의 단암서원, 괴산의 화암서원, 예안의 도산서원 등 전국의 많은 서원에 배향되었다.
저서로 《퇴계전서》가 있고, 작품으로는 시조 《도산십이곡》, 글씨 《퇴계필적》이 있다.
목차
퇴계선생문집 제1권
퇴계선생문집 제2권
퇴계선생문집 제3권
퇴계선생문집 제4권
퇴계선생문집 제5권
퇴계선생문집 제6권
퇴계선생문집 제7권
퇴계선생문집 제8권
퇴계선생문집 제9권
퇴계선생문집 제10권
퇴계선생문집 제12권
퇴계선생문집 제13권
퇴계선생문집 제14권
퇴계선생문집 제15권
퇴계선생문집 제16권
퇴계선생문집 제17권
퇴계선생문집 제19권
퇴계선생문집 제25권
퇴계선생문집 제26권
퇴계선생문집 제28권
퇴계선생문집 제29권
퇴계선생문집 제32권
퇴계선생문집 제33권
퇴계선생문집 제35권
퇴계선생문집 제36권
퇴계선생문집 제37권
퇴계선생문집 제38권
퇴계선생문집 제39권
퇴계선생문집 제40권
퇴계선생문집 제41권
퇴계선생문집 제42권
퇴계선생문집 제43권
퇴계선생문집 제46권
퇴계선생문집 제48권
퇴계선생문집 제49권
퇴계선생속집 제1권
퇴계선생속집 제2권
퇴계선생속집 제3권
퇴계선생속집 제8권
퇴계선생연보 제1권
퇴계선생연보 제2권
계몽전의
언행록 범례
언행록 차기 제자 목록
언행록 1
언행록 2
언행록 3
언행록 4
언행록 5
언행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