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쓸 수 없는 시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시들을 읽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 공상에 빠졌다거나, 들떠서 찧고 까분다거나, 때로는 놀랄 정도로 진지하다거나, 순수하거나 지나칠 정도로 잔인하다거나. 하지만 결국 공통점은 열아홉 살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열아홉 살 시절은 있었을 것이고 올 것이다. 자신의 그때를 돌이켜 보거나 상상하다 보면 어떤 공통점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시집을 통해서 우리는 모두 열아홉 살이라는 나이에 좀 더 로맨틱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01
꽃 더미 더미 1 | 꽃 더미 더미 2
02
문법 오류 | 5시 28분 | 파란대문 | 스위트 봉봉 껌 | 드러눕기 | 건물딱지 | 새벽 열(熱) | 그믐달 | 거울의 누군가를 안다 | 추리닝 일상 | 오감 표류기 | 하얀 고래 | 먹통 | 수련
03
지구의 상수함수 | 위성과 별 | 얼굴북 | 정육점 황금 돼지 | 외계행성 지구 정복기 | 겨울잠
04
석회석 | 귤껍질과 알맹이 | 가여운 아이 | 불 꺼진 방 | 발열 | 묵은 일기장 | 새벽 기차 | 소녀는 바람이 된다 | 그의 그 | 꼬리 | 어린 혀 | 연쇄살 ‘기억’ | 강 | 비누엄마 | 녹슨 종이컵 | 입 달린 베개 | 길바닥 눈맞춤 | 종이 | 지구 한 알로 총을 장전 | 어린 냇가 | 문고리 | 피아노 의자 | 개구리 _ 밤 호수 1 | 맥박 _ 밤 호수 2 | 첫, 지금 | 열아홉
05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