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가 죽음으로부터 배운 것

내가 죽음으로부터 배운 것

저자
데이비드 R. 도우
출판사
처음북스
출판일
2014-09-19
등록일
2014-11-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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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죽음 곁에서 삶을 말하다





사형수를 대변하는 변호사. 사람들은 그에게 항상 묻는다. 왜 그런 사람들을 대변하느냐고. 그에게 죽음이란 일상과 마찬가지다. 장인어른은 암으로 죽어가고, 키우는 개도 역시 죽는다. 죽음이란 누구에게 압도적인 것이다.

죽음의 곁에서 그는 우리에게 말해준다.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다시 시도해볼 만한 것인가?”

사형제도에 대해 전 미국의 여론을 환기시켰던 사형수 담당 변호사, 데이비드 R. 도우가 이제 주변의 죽음을 바라보며 가슴을 저미는 삶의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죽음이 생활인 사람의 이야기





어떤 이에게는 죽음이 곧 생활이다. <내가 죽음으로부터 배운 것>의 저자 데이비드 R. 도우처럼 말이다. 데이비드 R. 도우는 사형제도에 반대하면서, 미국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사형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텍사스주에서 사형수 전문 변호사로 일한다.

그는 그야말로 죽을 만한 죄를 지은 사형수를 변호하는 일을 한다. 그 스스로도 왜 그런 사람들을 구하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인간의 목숨을 빼앗을 권리가 인간에게 있을까 하는 고민과, 충분히 죄를 뉘우친 사람을 꼭 죽여야만 하는가 하는 고민에 빠지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그러나 텍사스주에서 그의 승률은 그리 높지 않고, 변호하던 사형수가 죽어가는 걸 지켜봐야만 한다.





내 인생은 내 것인가 혹은 남의 것인가





도우를 친자식처럼 아껴주던 장인어른이 흑생종이라는 암의 일종에 걸린다. 장인어른은 치료를 거부하고 남은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가족은 장인어른의 인생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며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

사형수와 장인어른 모두 죽음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지만, 그들을 대하는 태도와 받아들이는 사람의 자세는 다르다. 그러면서도 공통점은 있다. 삶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다.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절대적인 것이라서, 저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과연 삶이란 것에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까? 저자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도 책의 말미에 작은 희망을 보여주는 미덕을 발휘한다.

이 책은 저자가 밝혔듯이 저자가 직접 기록하고 취재한 실화다. 드라마가 일어날 것 같지 않는 실제 이야기가 더 드라마틱하며, 저자의 글 솜씨는 전문작가 이상으로 화려해서 글에 깊이 파묻히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과연 죽음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숙고해 보는 것은 오히려 삶을 아름답게 사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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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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