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양학을 통해 바라본 이 누리의 삶에 관한 이야기『장독 뚜껑 덮는 소리』.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각기 다른 생활 방식과 생활 철학을 지니고 있다. 그중 대부분은 사회의 언저리에 사는 사람들로 사는 모습이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을 주제로 글을 썼는데 이는 소시민적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선철들의 고뇌에 찬 동양학적 사유 방식을 잣대로 삼아 이 누리를 가늠해봄으로써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안겨 준다. 또 중간중간 수록된 시조는 우리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준다.
목차
◆ 들어가는 글
마음의 풍경
산 ┃ 썰매 ┃ 겨울의 서정 ┃ 호롱불 ┃ 달팽이 뿔 ┃ 먹 ┃ 화선지┃그해 여름
향나무 ┃ 측백나무 ┃ 보리밭에 가면 ┃ 목침木枕 ┃ 고향 ┃ 부추 ┃ 거지
모듬살이 풍경
글을 읽는다는 것 ┃ 글을 쓴다는 것 ┃ 웅덩이의 물 ┃ 마음은 콩밭에 있네
강구연월에 관한 단상 ┃ 복숭아·오얏나무 아래에 길은 나고 ┃ 통발을 버리는 마음
익살꾼 동방삭 ┃ 도문대작 ┃ 벼루 열 개를 구멍 내고 ┃ 책만 보는 바보
소 오줌과 말똥을 버릴 것인가? ┃ 임금 잡는 호랑이 ┃ 솔숲에 누운 벌거숭이
희한한 관상쟁이 ┃ 명품 인간 ┃ 담바고 ┃ 활줄처럼 곧으면 ┃ 이방과 사또
장마 ┃『북학의』를 읽고서 ┃ 비움은 또 다른 채움을 주는 곳간 ┃ 위천거천
걸군하는 이들이여! ┃ 범을 그리려다…… ┃ 관성자 ┃「투구행」
이정당종 ┃ 광자와 견자 ┃ 행시주육 ┃ 이시목청 ┃『아언각비』 ┃ 설시참신
봉호옹유 ┃ 우울증에 관하여 ┃ 석유에 관한 단상 ┃ 장부심을 지닌 벼루
도올에 관하여 ┃ 시시비비 ┃ 구마당사 ┃ 개관사정 ┃ 바람과 풀 ┃ 앎이란
청장관 ┃ 수이불실 ┃『도덕경』을 읽고 ┃ 탄금정 시판 오류 ┃ 제금당
초한 ┃ 하야무월 ┃ 팔여거사 ┃ 문집을 번역하며 ┃ 괄우족려 ┃ 봄바람
『천자문』, 어떻게 볼 것인가? ┃ 배추김치에 관하여 ┃ 민음호말 ┃ 회사후소
화석이 된 그리움
「님에게 준 엽서」┃「벗」 ┃「귀한 마음」┃「팔월의 아침」┃「병든 낙엽」
「취중곡」┃「찬바람」┃「이유 없이 읊고 소리 내어 운다」┃「꿈꾸던 날」
「불신감」┃「유월재회」┃「우중독주」┃「학수고대」┃「허심」┃「인생」
「혹시」┃「봄맞이」┃「설산독무상와」┃「열녀」┃「요연」┃「애정유심」
「고독야우음」┃「호엽」┃「백마과극」┃「오행성」┃「배신」┃「오침」
「초평저수지」┃「고심」┃「마음의 소리」┃「잠들지 못하던 날」
「언약」┃「모녀」┃「어머니의 사랑」┃「아버지의 사랑」┃「초침」
「인생낙화」┃「억군-그대를 그리며」
◆ 맺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