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워 두는 이유, 채워지는 마음』은 평범한 하루 속에서 마주치는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낸 시화집입니다. 창문을 두드리는 햇살, 발끝에 밟히는 작은 별, 식탁 위의 숟가락처럼 사소해 보이는 장면들이 시인의 언어를 통해 따뜻한 빛으로 변합니다. 이 책은 바쁜 삶에 치여 놓쳐버린 순간들을 다시 불러와 마음을 채우고, 독자가 자신의 일상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목차
목차
1부 : 손끝의 따뜻함
손은 늘 가장 먼저 마음을 전합니다. 내민 손, 비워둔 손, 모아진 손마다 위로와 다짐이 스며 있습니다. 이 장은 일상 속에서 손끝이 건네는 따스한 온기를 담아내며, 작지만 깊은 사랑의 힘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손?
비워 두는 이유
창문 너머의 감사인사
손 위에 앉은 이름
오늘도, 손잡이를 잡는다
2부 : 작은 사물의 노래
낡은 후라이팬, 숟가락, 발끝 같은 소소한 사물은 삶을 지탱하는 동반자입니다. 우리는 흔히 지나치지만, 그 안에는 세월과 기억, 그리고 따뜻한 위로가 숨어 있습니다. 이 장은 평범한 물건 속 숨은 빛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후라이팬의 시간
입술 자국도 괜찮아요
작은별이 발밑에서
통통, 은빛 숟가락
3부 : 순간의 빛과 기억
짧은 여름밤, 창밖의 오로라, 라디오 속 목소리. 찰나의 순간은 사라지는 듯해도, 마음속에 오래 남아 별처럼 빛납니다. 이 장은 그 반짝임을 붙잡아 시로 옮긴 기록이며, 독자에게도 잊지 못할 여운이 되기를 바랍니다.
짧은 여름밤이여
눈 먼 돈, 북극과의 수줍은 약속
라디오의 별, 이어폰의 꿈
드라마 속에 스민 나
4부 : 일상의 기적
믿음과 사랑, 조용한 행복은 화려하지 않지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문 앞의 친절, 여름의 느린 시간, 언어로 다 담을 수 없는 사랑은 모두 우리 삶의 기적입니다. 이 장은 독자에게 삶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발견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믿는다는 건
그리 특별하지 않은 기적
문 앞에서 건네진 하루
여름의 느린 시간
언어 밖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