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조작자
타인의 감정을 읽고 조작하는 초능력을 가진 심리상담사 최혜린. 그녀에게 실패는 없었다. 모든 환자의 고통을 순식간에 해결하며 완벽한 통제 속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감정이 완전히 사라진 환자 강준호를 만나면서 그녀의 세계는 흔들린다. 그의 내면은 메마른 황야처럼 공허했고, 그녀의 모든 능력이 무력해진다.
감정을 조작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일까? 혜린은 강준호를 통해 깨닫는다. 진정한 상담은 감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돕는 것임을.
완벽함의 균열에서 시작된 진짜 성장 이야기.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