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시집은 사계절이 건네는 속삭임을 따라, 자연의 결을 닮은 마음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안개의 미명에서 시작해 이슬과 꽃, 바람과 별빛, 그리고 다시 새벽으로 이어지는 길 위에서 시는 한 번도 멈추지 않습니다.
삶의 모든 계절은 지나가지만, 그 지나감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머무름’의 의미를 배웁니다.
나는 이 시집을 통해 흐름과 멈춤, 빛과 그늘 사이에 숨은 인간의 고요한 진실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잎이 지고 눈이 내려도, 마음 어딘가엔 늘 봄이 피어오른다는 믿음. 그 믿음이 독자님의 마음에도 잔잔히 건너가길 바랍니다.
목차
Part 1. 새벽과 시작의 노래
1. 새벽 안개의 속삭임
2. 이슬 맺힌 길목에서
3. 메밀꽃의 순수
4. 늦여름의 그림자
5. 코스모스의 춤
6. 기억 속 은행나무 길
7. 가을바람의 노래
8. 바람에 실린 약속
9. 수확의 지혜
10. 도토리의 꿈
Part 2. 가을과 감사의 노래
11. 저물녘 그림자
12. 황혼의 기도
13. 차 한 잔의 위안
14. 감나무의 기다림
15. 가을비의 선율
16. 가을의 감사
17. 가을 하늘에 띄운 편지
18. 시간의 물결 위에서
19. 세월의 강가에서
20. 마당 끝 국화 향
Part 3. 고요와 성찰의 시간
21. 홀로 걷는 숲길
22. 커피의 향기
23. 책갈피 속 옛이야기
24. 가을 햇살 아래의 명상
25. 바람에 흩날리는 꿈
26. 거울 속의 하늘
27. 들국화의 노래
28. 붉은 단풍의 절정
29. 은빛 언덕의 노래
30. 오색빛깔 그리움
Part 4. 겨울과 인생의 여운
31. 겨울을 기다리는 들판
32. 고드름의 전령
33. 겨울창의 무늬
34. 마지막 장미
35. 겨울비의 기억
36. 고요한 호수처럼
37. 겨울 들판의 별빛
38. 마지막 편지
39. 새벽의 노래
40. 다시 봄이 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