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블로그는 하고 싶어도 쓸 게 없어서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기록의 감각’
‘느루그루’라는 이름으로 매일 블로그에 글을 써온 작가의 첫 전자책.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마음을 담아 글을 쓰며, 일상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냈다.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관심과 관찰이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 책은 365일의 기록 중 ‘글쓰기’와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글이 막막한 날에도 카메라를 들고 나가 본 풍경, 쓸 말이 떠오르지 않아 멈춰 선 순간, 그 속에서 천천히 피어오른 ‘생각의 언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쓰고 싶지만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기록이란 얼마나 사소한 순간에서 시작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 하루 한 편의 글이, 당신의 일상에도 작은 빛으로 남기를 바란다.
목차
1장 일상을 기록하다
카페라는 아지트
블로그에 공개로 글을 쓰면 좋은 점
글을 쓰는 사람이 된다는 건
1일 1포스팅 방법
지금 잘 하고 있는 일(feat. 글보험)
블로그 현재발행 vs 예약발행
그때는 못 썼고 지금은 쓸 수 있는 이유
글 생산자 vs 소비자
블로그 목표 : 포스팅 만개
매일 글을 올리면 좋은 점
생각하는 기술
의미 찾기
공백 채우기
글쓰기 전후(feat. 구분선)
블로그에 올리는 365번째 글
2장 이야기를 찍다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이유
매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
사진을 찍으며 배우는 것(feat. 구도)
사진이 말하게 하는 법
사진과 인생의 공통점
의미 없는 의미
자주 찍는 것
사진을 찍으면서 보이는 것
의미 없다 해도(feat. 일상사진)
세로 vs 가로
가두다(feat. 프레임)
시간의 흔적
나에게는 핫스팟
느낌이 부족할 땐
찍다 vs 발견하다
3장 나를 발견하다
나에게도 예의 지키기
빠지면 티나는 것
가슴이 아닌 배로 숨쉬다
멀어지고 나서야 보이는 것
비틀어진 시선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닐까
말도 한 스푼만 덜어낼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난 주연일까
배우는 아니지만 연기는 필요해
난간에 앉아 있는 나를 보았다
통증을 느끼는 시간
분위기에 휩싸이기 전에
말이 행동보다 앞설지라도
어둠이 눈에 들어올 때까지
절반은 알고 있을까
언젠가 홀로 살아갈 날이 오면
4장 의미를 잇다
연관짓기를 하면서 배운 것
시선을 떼어 밖에 붙이다
틈새로 자라고 녹슨다
그늘의 이유에 대해
상상의 문을 연다는 건
지금은 비가 오지 않지만
조화로운 삶이란(feat. 다리)
가까이에 있지만 붙잡지는 못해
그곳이 더 아름답다 느껴질 때
거울 속에 비칠까봐
질주하는 것처럼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시달리다
인생이 그라데이션이라면
모퉁이를 돌다
인생이라는 문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