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평화는 동방으로부터

평화는 동방으로부터

저자
박정진
출판사
행복에너지
출판일
2016-10-04
등록일
2016-11-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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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류를 공멸에서 구할 깨달음의 철학,
동아시아적 사유의 새로운 지평을 만나다!

인류는 이제 패권국가의 등장 없이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과 합의를 개발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패권국가를 결정하는 가공할 전쟁으로 인해 평화를 얻기도 전에 공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평화를 달성할 수 있을까? 생명을 목적으로 한다고 생명(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 평화와 생명은 그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에 평화를 지향하는, 혹은 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평화를 위한 철학’이 아니라 ‘평화를 결과적으로 실현하지 않으면 안 되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는 동방으로부터』와 『평화의 여정으로 본 한국문화』의 출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매우 깊다. 저자 박정진 박사는 (주)문화방송·경향신문 입사 이래 줄곧 언론인을 걸어왔다. 시 전문 월간지 『현대시』로 등단한 문학가이며, 인문학적 글쓰기에도 매진하여 〈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 〈무당시대의 문화무당〉을 비롯하여 최근에 〈불교인류학〉 〈종교인류학〉 〈예술인류학, 예술의 인류학〉 〈예술인류학으로 본 풍류도〉 〈단군신화에 대한 신연구〉 〈굿으로 본 백남준 비디오아트 읽기〉 〈다성(茶聖) 매월당(梅月堂)〉(출간 예정) 등 시집과 저술을 합하여 총 100여 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기독교 메시아사상에 대한 철학적 탐색을 처음으로 시도한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2015년, 행복한 에너지)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 두 권의 책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는 물론, 인류 전체의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위해 초석이 되어줄 내용들로 가득하다. 절대유일신을 믿는 기독교와 우주를 항해하고 있는 우주물리학의 자연과학과 세계를 금융자본주의로 통일하고 있는 서양의 문화·문명으로는 결코 인류가 평화를 달성할 수 없음을 증명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피스-메이킹(Peace-making)이라는 말이 있듯이 평화도 만들어가야 함은 물론 세계를 소유하려고 하는 ‘욕망과 이성’의 철학, 즉 ‘소유의 철학’으로는 인류의 평화는 요원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더불어 “인간은 본래존재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면 평화는 저절로 손에 들어올 것이다. 본래존재는 존재일반이고, 그것을 추구하는 철학은 일반성의 철학이다. 궁극적으로 끝없이 소유하려고 하면 인간은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인간의 정신이 정신병이 아님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김형효’ 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의 추천사 중 일부
내가 아는 한에서, 박정진 선생은 대단히 광범위하게 유식할 뿐만 아니라 대석학의 깊은 통찰력과 지성을 갖춘 인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나는 그의 이런 향기 좋은 지성이 풍기는 까닭이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인가, 가끔 생각해본다. 그는 매일 새벽에 일찍 기상하여 맑은 정신으로 독서삼매와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내가 박정진 선생에게서 놀라는 것은 특히 세계적인 프랑스 철학자인 자크 데리다를 비판하는 대목에서다. 나는 데리다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수년 동안 힘들게 공부했으며, 그동안 신봉해왔는데, 그는 단 몇 가지 점을 예로 들면서 예리하게 데리다의 표절행위와 철학적 모순을 비판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의 설명에 일리가 있어 놀라울 따름이다.
그가 나의 ‘평화를 위한 철학’을 계승하여 『평화는 동방으로부터』와 『평화의 여정으로 본 한국문화』라는 방대한 저술을 내게 된 것은 한국의 자생철학을 위해서도 다행스런 일이고, 실로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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