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든 사랑은 나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br />사랑을 주고, 잃고, 다시 배우며 살아갑니다.<br />그 과정 속에서<br />가끔은 누군가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br />말하지 못한 마음들이 쌓이곤 하지요.<br />이 시화집은<br />그 조용한 마음들을 위해 쓰였습니다.<br />다시 마주 앉은 누군가의 마음,<br />흘러가는 계절 속에 닮은 얼굴,<br />무심한 배려 속에 담긴 사랑,<br />그리고 끝내 나로부터 시작되는 회복까지.<br />이 모든 장면들이<br />짧은 시와 따뜻한 그림으로 당신 곁에 놓여 있기를 바랍니다.<br />부디 이 책을 펼치는 순간,<br />당신도 당신의 마음을<br />조용히 안아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를 쓰는 마음으로,<br />당신을 기억하는 감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