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텍사스
※ 책 소개
사람들은 그녀를 닥터 텍사스라고 부른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제인 디킨슨. 일반의 과정을 갓 마치고 융자받은 학자금을 갚기 위해 텍사스 프라미스 보건소에서 계약 근무 중인 여의사. 그녀는 텍사스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미스터 무뚝뚝이라고 부른다
칼 패터슨은 다른 주 출신의 약혼녀에게 버림받고 아직 그 상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약하게도 제인을 보면 결혼할 뻔했던 옛 여자가 떠올랐다. 여러 가지 면에서….
※ 책 속에서
「내가 틀렸소. 당신은 닥터 텍사스가 아니라 닥터 빅 시티요. 웅대한 계획을 가진 닥터 빅 플랜스, 큰돈을 만질 닥터 빅 벅스」
제인이 벌떡 일어서는 바람에 커피가 쏟아졌다.「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필립 칼빈 패터슨. 진짜 문제가 뭔지 알아요?」그녀는 심호흡을 하면서 스스로 대답을 준비했다.「당신은 겁쟁이예요」
「똑같이 맞설 생각은 없소. 당신은 그걸 바라는 것 같지만」그가 말했다.
「난 바보가 아녜요」
「그런 말 안 했소」
그녀는 손을 허리에 올리고 고개를 젖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그렇게 말한 거나 같아요」다소 냉정을 되찾은 듯 그를 마주 보았다.「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도 같은 감정일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