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아내
※ 작가의 글
"For Margaret - Who so cleverly diagnosed Angel's pheochromocytoma."
안젤라의 갈색세포종(병명의 일종)을 진단해준 마가렛에게 헌정합니다.
- 리 마이클스
※ 책 소개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이고 싶은 그. 하지만…
업무에 있어서 거의 아내같은 역할을 하는 비서 에린.
어느 날 사장인 슬레이터가 그녀에게 정략결혼을 제안하나 그녀는 단호히 거절한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고 에린은 어머니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기 위해 슬레이터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이 정말로 청혼하는 거라면… 일종의 계약결혼이겠군요」
생각에 잠긴 채 대답한 에린은 스스로에게 깜짝 놀랐다. 지금 그녀는 이 말도 안 되는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정도 돈은 더 지불할 셈이오」
에린은 온 몸이 뻣뻣해지는 것을 느꼈다. 말도 안 되는 청혼에다가 슬레이터는 보너스까지 지불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분명히 말씀드리겠어요. 전 그런 일은 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