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가 바로 서면 성적이 오른다 - 현직 교사의 눈으로 바라본 청소년 척추측만의 문제와 대책
- 저자
- 이연주 지음
- 출판사
- 홍익요가연구원
- 출판일
- 2011-12-13
- 등록일
- 2016-12-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기타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갑옷을 입은 청소년?
중세 기사도 아닌데 요즘 갑옷, 즉 딱딱한 척추교정기를 착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 척추측만 환자가 무려 10배나 증가하였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앉아 있는 시간은 너무 많고 운동부족인 탓에 의외로 이렇게나 많은 청소년이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에 시달리고 있다.
엉덩이가 더 무거운 여학생?
여학생들은 신체적 특성상 남학생보다 근육량이 적고 운동량과 야외 활동량 또한 적어 더 많은 측만증 유병율을 보이고 있다. 엉덩이가 더 무거워 앉아서만 놀고 공부하고 쉬는 탓이란 뜻이다.
노트르담의 꼽추가 우리 아이?
얼토당토않은 말 같지만 못 먹고 못 살던 시대에 흔히 보던 꼽추가 되는 원인인 구루병이 유소아 및 청소년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입시 위주의 공부, TV 시청, 컴퓨터 게임 등 실내에서만 주로 활동하는 요즘 학생들은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해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결핍이 그 원인이다.
이 책은 교사로서 20년이 넘게 학생들과 생활해온 지은이가 이런 문제점을 교육 현장에서 발견하고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나왔다.
대부분의 청소년 척추측만은 선천적이거나 기형도 아닌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뜻의 특발성 척추측만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평소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자세와 습관을 바르게 고치고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측만을 예방함은 물론 고른 성장 발달과 집중력 향상으로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을 소개하였다. 집에서 혼자서도 따라할 수 있는 5분, 10분 2종의 30분 프로그램까지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과학 교사답게 자신의 반 학생들과 함께 직접 실천하고 성과를 얻은 것이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책의 구성
제1장 갑옷을 입은 아이들 :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 척추측만 환자가 10배 가까이 늘었다는 통계 등 구체적인 자료를 통하여 현재 청소년 척추측만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 심각성에 관하여 알린다.
제2장 척추가 바로 서면 성적이 오른다 : 척추를 바로 세워 바른 자세로 앉으면 신경의 전달이 원활해져 체내 피로물질이 덜 쌓이며 그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과 영양이 많아져 집중력도 좋아진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설명한다. 몸의 피로가 덜하고 집중력이 좋아지면 학생들의 바람인 성적 향상은 저절로 따라올 수 있다.
제3장 척추를 바로잡는 요가 : 척추가 휘는 것을 예방하고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바른 성장을 위한 운동, 늘 피곤한 청소년을 위한 피로 회복과 휴식을 위한 호흡법을 소개한다.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5분 프로그램, 10분 프로그램, 체력 향상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30분 프로그램, 척추측만에 좋은 30분 프로그램과 같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