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옷이 왜 작아졌지?”

“왜 이렇게 피곤하지? 정말 30대부터 꺾이는 건가?”

“다이어트 시작하려고 하면 꼭 회식 하더라!”

“월화수목금금금인데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어?”





30대, 자신의 몸이 변했다고 절실하게 느끼는 시기



“30대가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아”라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여본 적 있는가? 분명히 체중은 20대 때와 똑같은데 옷맵시는 예전 같지 않다. 배와 허리에는 슬금슬금 군살이 잡히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30대가 느끼고 있는 것처럼 확실히 우리의 몸은 서른을 기점으로 점점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근육이 사라지는, 즉 다이어트에 불리해지는 방향으로 말이다. 다이어트뿐만이 아니라 건강에도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술이라도 한번 거나하게 마셨다 하면 다음 날 몰아치는 숙취 때문에 지옥을 맛보았다는 에피소드가 비단 한두 사람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20대에 하던 엉터리 다이어트,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30대는 바쁘다. 회사에서는 직책이 높아짐에 따라 책임져야 할 일들이 늘어나고,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비롯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게 되는 이들도 있다. 문제는 이렇게 빡빡한 일상에 쫓기느라 몸의 변화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20대에 하던 무조건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를 그대로 반복하는 30대가 많다는 점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았던 20대에는 어찌어찌 통했을지 몰라도 30대에는 이런 엉터리 다이어트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또한 사람마다 체형과 체질이 다른데 한두 가지 식단이나 운동 스케줄이 모든 이들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이론 자체도 무리가 있다. 몸속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30대에는 왜 살이 쪘는지, 왜 이렇게 피곤한지 그 원인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한다.





30대의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사람들의 몸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이자 다이어트에 불리해지기 시작하는 30대에 20kg가까이 체중을 감량하며 ‘몸짱 의사’란 별명을 갖게 된 경험자인 박상준 원장이 이 책을 쓴 이유는 명확하다. 자신처럼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꼬임에 속아가면서 잘못된 다이어트를 답습한 30대들에게 30대의 현실을 돌아보고 왜 우리가 이런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지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 책은 일주일에 몇 킬로그램, 한 달에 몇 킬로그램을 뺄 수 있는 운동법과 식단을 알려주지 않는다. 오히려 연예인처럼 배에 식스팩을 새기거나 몇 달 안에 누구라도 알아볼 정도로 감량을 하는 것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왜 30대가 되면 뚱뚱해지는지에 대한 이유에서부터 30대에 맞는 다이어트 목표 설정, 실현 가능한 식이 요법, 시간 대비 최고의 효율을 내는 운동 방법까지 30대에 딱 맞춘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보너스 페이지에는 30대 다이어트를 도와줄 시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까지 함께 담았다.





[30대 다이어트 성공 원칙]



- 살이 찌는 원인부터 찾아라

- 스트레스 호르몬을 극복하라

- 더 이상 유행 다이어트에 속지 마라

- 천편일률적인 식단과 운동 스케줄을 거부하라

- 시간 대비 최고의 효율을 내는 운동만 골라서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