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

저자
이규현
출판사
편집부
출판일
2015-04-02
등록일
2015-07-24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18KB
공급사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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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위부터 100위까지의 작품을 모두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책!

미술품 거래 역사상 가장 비싼 그림 100점을 순위대로 정리하고 각 작품의 예술사적 가치와 비싸게 거래된 이유들을 소개했다.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의 가격 총액은 무려 7조 원에 달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의 가치는 앞으로 대중에 공개될 가능성이 없는 그림들과 이 책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거장들의 희귀한 작품이 대거 실려 있다는 데 있다. 순위에 등장하는 모든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한 부록과 각 작품의 핵심을 단 몇 줄로 정리해 낸 미술계 거장들의 인용문,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미술 용어 해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미술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을 읽는 것은 현실에서는 결코 열릴 가능성이 없는 ‘가장 비싼 그림 전시회’를 친절한 해설자와 함께 돌아보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보도자료]

1.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위부터 100위까지를 순위별로 정리한 책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은 거래 가격이 알려진 미술 작품을 1위부터 100까지 순위를 매겨 정리하고 각 작품의 예술사적 가치와 비싼 이유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는 누구나 알고 있는 다 빈치의 《모나리자》는 없다. 그런 그림은 거래가 불가능하고 따라서 개인이 소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은 박물관이나 국가가 소유한 작품들을 제외하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작품들이다. 거래 가격 2억 5000만 달러(약 2600억 원)로 1위를 차지한 폴 세잔의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피카소, 렘브란트, 워홀, 반 고흐, 클림트, 뭉크 등 예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주요 작품들이 대거 등장한다. 가장 마지막 순위인 100위를 차지한 작품의 가격이 우리 돈으로 400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은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의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가격 순위가 그림의 가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가격으로 순위를 매긴 것은 예술 작품을 조금 더 흥미롭게 살펴보기 위해 정한 기준일 뿐이다. 다만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이 역사적 거장들의 중요한 작품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2. 작품가 총액 7조 원, 역사상 최고가 작품 100점을 모두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책

“그런 책을 한국에서 만든다고요?”
이 책을 쓴다고 했을 때 크리스티 에듀케이션의 베로니크 학장이 저자에게 던진 첫 마디였다. 크리스티 에듀케이션은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가 세운 예술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저자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 이 학교의 수장 베로니크 학장은 이미 학교를 졸업한 저자에게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등 자료 수집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그림 100점의 이미지를 모두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걱정을 했다.
“그래서 아직 미국에서도 그런 책이 안 나온 걸로 알고 있거든요.”
하지만 베로니크 학장의 우려와는 달리 이 책에는 미술품 거래 역사상 최고가 그림 100점이 모두 담겨 있다. 그 중에는 어느 시골 수도원 복도에 200년 동안이나 무명작가의 이름표를 달고 걸려 있었던 바로크 미술의 거장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유아 대학살》(27위)도 있고, 50여 년 동안 오스트리아 국립 미술관에 걸려 있다가 8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주인이 바뀌어 미국으로 건너간 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 로흐-바우어의 초상 I》(6위)도 있고, 영국의 보물이었다가 머니게임 끝에 카타르 미술관으로 넘어간 던 파블로 피카소의 《비둘기를 안고 있는 아이》(24위)도 있으며, 자신의 그림을 외부에 공개하지 말라는 작가의 유언 때문에 3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1949-A-넘버1》(44위)도 있다. 이런 그림들을 모두 모은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가 추천사에서 “이런 책은 해외에서도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워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3. 어쩌면 다시는 세상에 공개되지 않을 그림들

이 책의 가치는 무엇보다 앞으로 대중에 공개될 가능성이 없는 그림들과 이 책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거장들의 희귀한 작품이 대거 실려 있다는 데 있다.
1위에 오른 폴 세잔의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은 세잔이 즐겨 그린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연작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이 소장하고 있었다. 소장자는 그리스의 선박 재벌 게오르게 엠비리코스. 돈이라면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이었다. 미국 최대의 미술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폴 세잔 특별전’을 열었을 때 이 작품을 꼭 전시하고 싶었으나 엠비리코스가 작품을 대여해 주지 않아 흑백 사진으로 대체해야만 했다.
32위에 실린 《턱수염이 없는 자화상》은 빈센트 반 고흐가 생일을 맞은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반 고흐의 자화상 중 유일하게 수염이 없는 자화상이자 사망하기 직전에 그린 마지막 자화상이다. 반 고흐의 자화상 가운데 드물게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데 1987년 전시회를 끝으로 30여 년 동안 대중에 공개된 적이 없었다. 젊은 시절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59위 《피에레트의 결혼》은 지금도 일본의 미쓰이 신탁 은행 금고에 잠들어 있다.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7위)나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26위), 그리고 재스퍼 존스의 《깃발》(8위)은 아주 익숙한 그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아는 그 그림이 아니다. 이 그림을 실제로 본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 그림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가치가 있다.

4. ‘집필 기간에 100위 밖으로 밀려난 작품들’과 ‘위대한 예술가 41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담고 있는 책 한 권 분량의 특별 부록

이 책에 이름을 올린 예술가는 총 41명이다. 그 중 피카소가 열다섯 점으로 가장 많은 작품을 올렸고, 그 뒤를 앤디 워홀(10점), 프랜시스 베이컨(9점), 반 고흐(7점), 마크 로스코(6점)가 뒤따르고 있다. 41명 가운데 6명은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년여의 집필 기간 동안 더 비싸게 거래된 작품이 나오면서 100위 밖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폴 고갱, 몬드리안, 에곤 실레, 페르낭 레제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인데, 그들은 모두 미술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가이기에 부록을 만들어 그 안에 작품 해설을 실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모든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작가 사진과 함께 실었다. 작가 소개 분량만 일반 책 2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이다. 본문에서는 작품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풀어갔다면 작가 소개에서는 해당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예술혼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왜 리히텐슈타인이 만화 같은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잭슨 폴록이 어떻게 페인트를 흩뿌리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모딜리아니의 그림이 왜 슬프게 보이는지 등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예술 세계를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전시회’를 해박하고 친절한 해설자와 함께 돌아보는 값진 시간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의 저자 이규현은 조선일보 미술 담당 기자를 거쳐 뉴욕 크리스티 에듀케이션을 졸업하고 현재 ‘이앤아트’라는 미술 전시 기획, 홍보, 마케팅 컨설팅 일을 하고 있다. 대표작 《그림쇼핑》을 비롯해 다섯 권의 미술 관련서를 집필했고 2008년에는 《아트인컬처》가 선정한 ‘신한국 미술 파워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미술계에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동시에 갖춘 몇 안 되는 전문가 중 한 명이다. 20여 년 동안 기자와 작가로, 또 미술계 전반에서 활동한 경험은 이 책에서 빛을 발한다. 방대한 리서치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예술사와 작가론, 예술사조와 미술 시장을 넘나들며 작품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이 책을 통해 미술 애호가들은 그림을 보는 안목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고, 미술을 잘 모르는 독자들도 그림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한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이나, 사각형과 직선만으로 된 몬드리안의 추상화, 앤디 워홀의 코카콜라 병 그림이 도대체 왜 가치 있는 작품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다 보면 분명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작품가 총액이 7조 원에 달하는 이 책의 그림들을 가지고 전시회를 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개인의 손에 들어가 더 이상 미술관에서도 볼 수 없는 작품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은 분명 희귀하고 역사적인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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