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팔고 세상을 얻다
우리나라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가 분석한 중국 상인의 비즈니스 전략!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배워라!
오늘날 세계 최고 부자 나라는 G2라고 부르는 거대 중국이다. 또 상술에서 유대인을 능가한다는 온주(원저우)상인은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다. 이른바 ‘대륙굴기’의 근본적인 경쟁력은 바로 이 온주상인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들이 이처럼 부자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저장성 원저우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척박한 지리적 여건이었지만, 중국 500대 기업 가운데 39개가 원저우기업이다. 알리바바 회장 마윈도 원저우 출신이다. 원저우 인구 750만 명 가운데 200만 명이 고향을 떠나 해외를 비롯한 외지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들은 남들이 가지 않는 곳, 남들이 관심 두지 않는 것에서 남다른 사업 기회를 찾아낸다. 또 그들은 ‘같은 고향 사람은 같은 업종끼리 경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성장한다.
마케팅 분야의 구루(guru)로 평가받는 저자 맹명관이 그들의 상술을 철저히 해부한다. 온주상인의 성공 DNA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온주상인의 실체가 보이고 중국경제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중국을 팔고 세상을 얻다'는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기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훌륭한 실전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들은 어떤 의지와 정신으로 사업을 일으켰는지, 어떻게 사업 기회를 포착했는지,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고, 거래를 어떻게 성사시켰는지, 고객과 어떻게 소통하고 신뢰를 얻었는지 등 온주상인의 실전사례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소중한 지침이 될 것이다.
중국경제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한 온주상인,
유대인을 능가하는 상술로 세상을 얻은 온주상인,
그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온주상인의 실전사례를 통해서
그들의 노하우를 배운다.
중국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黑猫白描論)’을 기억할 것이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으로 1979년 덩샤오핑이 주장한 중국식 시장 경제정책이다. 중국은 80년대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개혁·개방정책을 실시하여 비약적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런 실용주의 정신을 가장 잘 구사하는 사람들이 바로 온주상인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체면이란 타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자기 자신만을 의지하고 설사 실패했더라도 의기소침해 하지 않고 한 발짝 물러서서 다시 기회를 엿본다. 고향을 떠나 신발 수선공이나 목공일을 하기도 하고, 공장에서 솜을 틀거나 미장일을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결코 열등감에 빠지거나 현실을 비관하지 않는다. 그런 태도야말로 참으로 체면을 구기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에는 4대 상인 세력이 존재한다. 유대상인, 아랍상인, 인도상인 그리고 중국상인이다. 이 중국상인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바로 온주상인이다. 유대인처럼 온주상인도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를 누비며 부를 일궈낸 사람들이다. 지금은 오히려 유대상인을 능가한다고 평가받는다.
그렇다면 그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중국을 팔고 세상을 얻다>는 오늘날 거대 중국경제의 원동력이 된 온주상인을 마케팅 분야의 구루(guru)로 평가받는 맹명관 교수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이제 예전처럼 저질, 저가 상품만을 공급하는 나라가 아니다. 1장과 2장에서는 G2로 등극한 중국의 대륙굴기와 한국을 위협하는 중국의 혁신기업들을 소개한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샤오미, 화웨이, 비야디 등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들의 성공 사례를 다룬다. 그들은 핀테크와 소프트웨어와 연구개발로 세계 IT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이 중국을 얕잡아 보던 시대는 지났다. 그들의 혁신적인 생각과 기업가 정신은 온주상인의 그것과 뿌리를 같이 하고 있다. 이제 중국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을 버려야 할 때이다.
우리가 온주상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장에서는 세상을 얻는 온주상인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시장에 대한 탁월한 안목을 읽을 수 있다. ‘최고, 최대가 아닌 시장 최적주의’를 지향하는 온주상인은 돈에 대해서는 무서우리만치 철저하다. 그들처럼 되지 않고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특히 창업하는 사람들이 단단히 명심해야 할 점이 아닐 수 없다.
4장에서는 위기에 더욱 빛나는 온주상인의 생존전략을 14가지로 나누어 소개한다. 온주상인은 남들이 남쪽으로 갈 때 북쪽으로 가고, 바다로 갈 때 내륙으로 간다. 그들은 작은 기회 하나도 놓치는 법이 없다. 그들은 귀신처럼 돈 냄새를 맡는다. 신용을 목숨처럼 여기고 사람을 중시한다. 나만 잘 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우리 기업문화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5장에서는 고려 시대 말에서 조선 시대 초에 활약했던 개성상인의 후예와 온주상인의 대담형식을 빌려 경영을 논한다. 특히 제휴 전략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는 마케팅 대가다운 저자의 식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세상을 지배하는 원저우의 DNA를 신용, 마이웨이, 협상, 모방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중국을 팔고 세상을 얻다>는 중국의 세계 경영전략을 생생하게 짚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기업 경영의 훌륭한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