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까지 문화마케팅은 그 개념과 범위마저 불명확한 가운데 크게 두 가지 갈래에서 논의되어 왔다. 그 하나는 문화예술인이나 기관이 직접 수행하는 마케팅활동이고 또 다른 하나는 기업 또는 기타 조직이 문화후원을 통해 문화이미지를 창출함으로써 그들 조직, 제품 및 브랜드의 이미지 강화나 애호도 제고 등을 위해 펴는 마케팅활동으로, 지금까지는 각자의 측면만을 강조하면서 추진해 왔다. 이런 경향은 몇몇 국가의 연구동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데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문화예술기관의 마케팅활동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마케팅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양 갈래를 아우를 수
있는 큰 이론적 틀이 세워져야 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 분야별 연구가 심도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에서는 그 틀의 한 축을 문화활용의 수단성 여부에 따라 상품과 후원으로 또 다른 축을 문화유형의 전통성 여부에 따라 순수와 일상으로 나누어 문화마케팅의 범위와 분야를 설정했다. 이러한 분류체계에 따라 1장과 12장은 문화마케팅의 총론적 내용을, 2장은 문화상품마케팅 이해를 위한 유용하면서도 다양한 모델을, 3장과 4장은 순수문화상품에 속하는 공연예술 마케팅과 뮤지엄 마케팅을 , 5장과 6장은 일상 문화상품 중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 마케팅과 온라인게임 마케팅을, 7장은 지역문화 마케팅을, 8장은 스포츠, 문화, 관광이 융합되어 함께 표출되는 올림픽 마케팅을, 9장은 기업이 문화를 후원하는 대표적 형태인 메세나활동을, 10장과 11장은 우리문화의 글로벌시장에로의 확산에 따르는 이론과 전략을 각각 전문가들이 분담하여 다루고 있다. 문화마케팅이 담아야 할 분야를 대부분 포괄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앞서 본 바와 같이 문화전통성 여부와 문화수단성 여부란 관점에서 대표적 문화마케팅 대상들을 선정하고 그 분야의 핵심적 내용을 함축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세부 전공분야 연구와 실무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둘째, 주제의 성격상 다루기 어려운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관리론적 마케팅 접근법을 도입하고 있다. 관리론적 접근법은 그 동안 문화산업분야에서 특별한 접근방법 없이 조직을 운영해 왔던 관행에서 벗어나 효율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달성 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법이다. 따라서 사전마케팅인 표적시장선정 전략과 사후마케팅인 마케팅 믹스전략을 모두 포함시키고 있다. 셋째, 각 장을 분야별 전공자가 담당함으로써 전문성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책임감도 갖게 했다. 이를 위해 장별로 담당 저자를 명기했다.
저자소개
안길상 충북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ahn2334@chungbuk.ac.kr)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의 주요 관심분야는 문화소비 행동 및 트렌드, B2B기반 중소기업마케팅, 바이오마케팅 등이다. 학문적 노마드이다.
심상민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문화콘텐츠전공 교수(ssmin@sungshin.ac.kr)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기술산업실 수석연구원을 지냈다. 인문콘텐츠학회의 편집위원장이며, 최근의 주요 관심분야는 문화콘텐츠와 창의성 교육, 아트비즈니스, 창의산업 국가정책, 문화산업 교류와 국제 문화외교 등이다.
이종철 목원대학교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filmgoerlee@mokwon.ac.kr)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영화마케팅 전공)를 받았다.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과 경기도교육청 전문도서 심의위원장을 거쳤으며, 현재 (주)모비딕의 마케팅 자문역을 맡고 있다. 최근의 주요 관심분야는 영화와 사회와의 관계,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스페이스 마케팅 등이다.
이영두 동주대학 경영과 교수(ydlee@dongju.ac.kr)
서강대학교 문학사, 서울대학교 경영학석사, 중앙대학교 문화예술학석사, 명지대학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niversity of Oregon에서 Art Management 분야 Visiting Scholar로 연구하였다. 현재 한국예술경영학회 부회장으로 있으며, 미술관 경영(97), 예술 경영(2003), 서비스 경영(2005) 등의 저술이 있고, 디자인 경영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영리 및 비영리 조직 경영이 최근의 주요 관심분야이다.
위정현 중앙대학교 상경학부 부교수(jhwi@cau.ac.kr)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사,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전략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도쿄대 정보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였다. 중앙대 게임콘텐츠연구센터 소장, (사)콘텐츠경영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일본 온라인게임부회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주요 관심분야는 기업의 기술혁신전략과 신제품 개발, 온라인게임의 개발, 마케팅, 글로벌 전략, 신규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산업전략 등이다.
노영성 강릉대학교 경영학과 교수(rohy@kangnung.ac.kr)
서울대학교에서 농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강릉지역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한국마케팅과학회의 상임이사를 거쳤으며, 최근의 주요 관심분야는 지역농업클러스터와 마케팅, 지역마케팅, 지역문화의 사업화 등이다.
오태현 강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thoh@kangwon.ac.kr)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문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를 받았으며, 강원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주요 관심분야는 마케팅실천, 시장지향성, 중소기업의 마케팅 등이다.
김소영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kimsy@sm.ac.kr)
숙명여대 경영학사 및 경영학석사,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산업정책연구실 연구실장을 지냈다. 한국문화경제학회 총무이사를 거쳤고, 현재 한국광고학회 이사와 한국메세나협의회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의 주요 관심분야는 문화예술기관 마케팅, 기업의 문화마케팅, 서비스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등이다.
이규현 한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promarket@naver.com)
서울대학교에서 이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서 객원교수로 연구한 이후 현재까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05년과 2006년 한국마케팅과학회 회장직을, 2008년 현재 KRIBB와 협력하여 기술마케팅연구회를 발족하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 첨단기술제품 마케팅, 시장지향적 R&D, 혁신에 대한 소비자 저항과 수용, 사회정체감과 소비자태도, 구조방정식 모형 등이다.
김유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종합원구원 객원연구원(kimyouri@snu.ac.kr)
독일 부퍼탈 대학교에서 독문학, 경영학, 산업심리학을 수학하고,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독일 콘스탄츠 대학,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신대, 한양대에서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콘텐츠 마케팅분야를 강의했으며, 현재 서울대, 인하대, 성신여대에서 독일어와 문화 및 문화마케팅 분야를 강의하며 국내외 기업체 이문화 비즈니스 관련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의 주요 관심분야는 문화콘텐츠 국제마케팅과 국내외 기업체 및 다문화 사회를 위한 이문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다.
전인수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jiss@hongik.ac.kr)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문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UC Berkely에서 객원학자로 연구하였다. 한국마케팅학회의 마케팅저널 편집위원장을 거쳤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의 주요 관심분야는 마케팅상상력, 문화적 가치, 서비스 level-up, 고객시민행동, 마케팅투자수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