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아리랑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통관지원과에 근무하는 김병중이 본인의 12번째 저서이자 10번째 시집인 『새재아리랑』을 출간했다. 시인은 그동안 적지 않은 시를 써오면서 늘 사랑과 고향을 테마로 한 시집을 내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사랑’을 주제로 제7시집 『서른하나의 사랑수첩』을 출간하였으나 ‘고향’에 대한 시집은 여태껏 꿈으로 간직해오던 것을 이번에 이루게 되었다. 금번 시집에서는 삶도 문학도 아리랑도 그 출발점을 자신의 고향인 문경새재에 두고 있다. 이후 시인이 나그네가 되어 주어진 오십여 년 풍진 삶의 굽이진 길을 돌아 다시 고향으로 오는 귀거래사에는 민족의 정서가 서려있는 아리랑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