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메리카 원주민은 화를 잘 내고 관습에 따라 살았다. 아프리카인은 게으르고 변덕에 따라 살았다. 그는 심지어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다섯 번째 범주, 즉 야생인, 괴물 같은 인간, 그리고 그가 결함 있는 출생이라고 부르는 것을 추가했다. 이 때문에 과학은 편견의 도구가 되었고, 이러한 범주는 곧 두 사람 모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끔찍한 일들을 정당화했다. 그 피해는 분류를 넘어섰다. 이러한 초기 체계는 자연이 따르기를 거부하는 규칙을 만들어냈다. 린네는 모든 식물이 유성 생식을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버섯이나 양치류를 설명할 수 없었다. 그는 작은 새들이 아프리카로 날아가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기에 제비가 물속에서 동면한다고 주장했다. 뷔퐁은 지구가 용암에서 현재의 온도까지 식는 데 정확히 74,832년이 걸린다고 계산했는데, 이는 놀랍도록 정확한 수치였지만 완전히 틀렸다. 현대 유전학은 두 사람이 얼마나 큰 오차를 냈는지 보여준다. 그들이 독립적인 종으로 분류했던 것들은 종종 서로 다른 생활 단계를 거친 같은 동물로 밝혀졌다. 그들이 별개의 유형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더 자주 단일 종 내의 변이에 불과했다. 그들의 깔끔한 분류는 현대 DNA 분석으로 인해 무너졌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고, 그들의 용어로 생각하며, 그들 나름의 자연을 둘러싼 틀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 그리고 그 틀 중 일부는 우리가 되어, 그들을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만든 범주에 우리 인류 전체를 가두었고, 억압을 위한 과학적 어휘를 만들어냈다.

저자소개

목차

목차

프롤로그
1.마음이론과 우호성
2.오류와 진실
3.진화와 사회성
4.경쟁과 협력
5.유대감과 협력
6.질서와 진실
7.우정과 관용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