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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계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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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계절들

저자
황현아 저
출판사
책먹는살롱
출판일
2026-06-30
등록일
2026-10-20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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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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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렸을 적부터 통통했던 나는 건강을 잃더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 양약, 한약, 주사, 단식원까지 모든 걸 다 해봤다. 최근에는 더욱 효과가 빠르고 강력한 위고비, 마훈자로 같은 주사가 유행이다. 이 세상에 빠르고 안전한 다이어트는 없다. 결국, 인위적인 방법으로 적게 먹어 열량을 줄이는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반드시 요요가 찾아온다.

건강을 지키며 평생 살 안 찌는 방법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적게 먹고, 운동만 하라고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렇게 바쁜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이 매일 끊임없이 운동하며 식단을 어찌할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나는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 잘 먹고 많이 먹는다. 이렇게 잘 먹으면서도 몸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더군다나 아이가 둘이나 생긴 엄마가 되고 나니 일을 하며, 매일 운동도 하고, 아이를 본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현실이다. 먹고 싶고 맛있는 걸 양껏 먹어도 살이 안 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던 현실이 이루어졌다. 한때, 굶고 운동만 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런데도 날씬하지 않았다. 지금은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분들과 가끔 동산 한 바퀴 도는 정도가 운동 전부이다. 틈새 스트레칭은 자주 하는 편이다. 매일 운동하지 않아도, 꽤 괜찮은 몸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살을 빼는 방법이 아닌, 내가 어떤 몸이었고, 무슨 경험을 해서 이런 몸이 되었는지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인스타나 유튜브는 짧고 자극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현대인에게 나의 긴 이야기를 드러내기가 어려웠다. 글을 좋아하고,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나의 이야기를 통해 꼭 전달하고 싶다.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살을 빼고자 싸우며 지금까지 온 당신, 수고했다. 이제 내 이야기를 통해 치유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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