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랑은 시처럼 온다 - 사랑을 잊은 그대에게 보내는 시와 그림과 사진들

사랑은 시처럼 온다 - 사랑을 잊은 그대에게 보내는 시와 그림과 사진들

저자
신현림 엮음
출판사
북클라우드
출판일
2016-07-31
등록일
2016-12-22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43MB
공급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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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파격적이고 매혹적인 창작시뿐 아니라 이 시대 다양한 독자들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선집들을 통해 때로는 외로운 딸에게, 때로는 아직도 방황하는 어른아이에게 시의 위로를 전했던 시인 신현림. 그녀가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고도 절대적인 주제로 돌아왔다.

이 책은 사랑을 내 것으로 하고 싶지만 사랑에 서툴고 삶의 무게에 지친, 그래서 어느새 사랑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메마른 삶을 사는 우리 시대의 독자들에게,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 줄 ‘시와 그림과 사진’의 감미로운 콜라보레이션 선집이다. 이 책에 실린 시와 그림과 사진들은 우리가 삶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잊지 않게 하고,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을 꼭 붙들어 매고, 당당히 지금 살고 사랑하라고 속삭인다. 우리의 감성의 결을 빚어주고 뜨겁게 달구며, 결국에는 사랑의 설렘에 감염시켜 삶을 변화시킬 만한 힘을 가진 예술작품들을 정성스럽게 모아 담았다.

기다리는 사람에게, 문득 사랑은 시처럼 온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제대로 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시인이 전해주는 사랑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보라. 사랑이 사라진 이 시대에, 이 책을 통한 시인의 메시지가 사랑을 회복시키는 안내자가 되어 읽는 이의 내면에 힘과 위로를 주고, 사랑이 갖는 커다란 힘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삶이 아프고 사람으로 외로워질 때,

사랑시를 읽으라


시 같은, 그림 같은 사랑을 꿈꾸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사랑은 참 어렵다. ‘완벽하지 않는 내가 완벽하지 않은 너를 만나서 하나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기에 많은 이들이 자신의 서툰 사랑에 뒷걸음치며 사랑에 등 돌리고 산다. 먹고 사는 일에 쫓겨 지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사랑은 사치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정말로 우리의 삶에서 사랑을 뺀다면 과연 무엇이 남을까.

누구나 가슴 한 구석 깊숙이 사랑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산다. 세상 어딘가에 나와 같은 생각과 마음의 결을 가진 단 한 사람을 우리는 모두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단지 수줍음에, 상처 입은 마음에, 억눌린 채 애써 지우려 하거나 솔직히 표현하지 못할 뿐이다. 시인 신현림은 사랑에 힘들 때일수록 더욱, 사랑을 놓지 말라고 힘주어 말한다. 칼 메닝거의 말처럼 그럼에도 ‘사랑은 그것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치료하는 것’이며, 사랑이 사라진 이 시대와 아픈 우리의 삶을 치유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믿기에.

시 같은, 그림 같은 사랑은 바라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온다. 언젠가 빈손으로 떠나는 인생일지라도 ‘내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하나의 사랑’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문득 사랑은 시처럼 찾아온다. 사랑을 노래하는 시를 읽으며 그림과 사진을 음미하며 사랑을 꿈꾸고,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낸 당신에게 분명 그 기쁨은 더 크리라.



사랑과 축복을 부르고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작품의 힘


사랑만큼이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또 한 가지가 바로 예술이다. 시와 그림과 사진 같은 예술이 자신과 다르고 멀고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신과 다르고 멀고 어려운 예술이 자신과 이어질 때 우리는 더 크고 값지고 아름다운 생을 살게 된다. 하물며 예술을 통해 사랑에 눈뜨게 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감미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한 시인 신현림은, 한 편의 시와 한 편의 그림 혹은 사진이 만나 만들어내는 앙상블이 사랑에 서툰 이들의 ‘사랑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다고 믿는다. 예로부터 예술작품은 사람의 내면을 어루만지고 헤아리고, 뜨겁게 달구는 역할을 해왔다. 지금이 힘들거나 자신의 삶에 대해 ‘이게 아닌데’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껏 시와 사진으로 세상을 성찰해온 신현림이 초대하는 예술의 세계에 마음을 열고 발을 내딛기를 권한다. 지금 당장 삶을 바꾸고 싶어지는 강렬한 에너지와 희열을 그 안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랑을 부르는 작품들을 통해 예민해진 감각으로 사랑하는 이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돌고래처럼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희망을 만나라. 긴 포옹은 서로를 지탱하는 에너지가 된다. 더 깊은 포옹으로 서로의 영혼까지 여행하길 바란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생의 모든 날을 사랑하며 살고 싶은 이들에게 보내는

새롭고 매혹적인 시와 그림과 사진들


손에 든 선집에 자신이 잘 아는 유명한 시나 그림이 많이 실려 있다면 우선은 반가운 마음이 들겠지만 그만큼 식상한 내용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랑은 시처럼 온다>에 수록된 시와 그림과 사진은 되도록 지금까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롭고 강렬한 작품들을 많이 선정하려고 노력하였다. 신현림이 3년의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마치 무명실을 감아 만든 행운의 공처럼 엄선한 이 선집에는 신선하면서도 누구나의 가슴에 쉽게 와닿을 만한 시와 그림과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명화는 유명 화가라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으로 새로이 발굴하였고, 사진은 세계 사진사에 자취를 남긴 초기 사진가의 역작과 한국 대표 사진가의 사진 가운데 소개하고픈 작품들을 모았다. 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시인과 한국 대표 시인들이 아끼는 사랑시들을 그녀가 틈틈이 모아두었다. 열정과 고뇌 가운데 탄생한 모든 시대 예술가들의 사랑법을 느끼고 배워 독자들의 모든 날들이 사랑으로 풍요롭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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