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사회 속 여성리더 - 선덕과 측천은 어떻게 달랐나
여성리더,
그리고 한중관계를 담아내다
2012년 한국에서는 동북아에서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같은 해에 선임된 중국의 최고통치권자 시진핑(習近平)은 박 대통령에게 ‘라오펑유(老朋友 오랜 친구)’라고 호칭하였고, 양국 간에는 2013년 중국에서 ‘중한 정상회담’이, 2014년 한국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한중간에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사이’의 양국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2016년 대만에서도 여성총통이 탄생하게 된다. 국민당은 여성인 홍셔우주(洪秀柱)를, 민주진보당 역시 여성인 차이잉원(蔡英文)을 각각 총통 후보자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동북아에는 그야말로 ‘여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집필하였던 여성 분야 논문과, 한중양국의 교육, 사회, 문화에 관해 발표한 논문을 함께 모아 책으로 내놓게 되었다. 딱딱한 논문의 틀에서 최대한 벗어나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려고 많은 부분을 수정, 보완하였다.
건국대학교 정외과 졸업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국립대만대학교(National Taiwan University) 정치학 박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수
북경대학(2010), 청화대학(2011) 방문교수
사단법인 한중여성교류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중우호협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위원
고등 검찰청 항고심의위원회 위원
재중국 한국인회 자문위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경희대학교 여교수회 회장
제1부 한중양국의 최고지도자, 세계의 여성리더
제2부 동북아 여성의 정치참여
제3부 중국 교육, 문화산업, 사회문화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