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기업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바는 무엇일까? 정말이지 자신들의 구호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설사 노력한다 해도 그 방법이나 제대로 알고 하는 걸까? 이런 의문과 궁금증이 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게 한다.
역자의 관심 분야는 디지털 사회의 새로운 광고 전략 개념인 IMC(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럼에도 그러한 전략적 차원을 넘어 경영적 측면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바로 그‘統合’이 지향하는 긍극의 목표도 역시
‘一統’을 넘어‘誠實’에 이름을 혜강 최한기 선생을 통해 근자에 깨달았기 때문이다.
모쪼록 이 책이 그간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질적 전환을 모색하려는 기업과 머잖아 그러한 조직에 참여하게 될 학생들에게 경영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조그마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소개

마이클 윌모트
소비자 트렌드를 추적하는 씽크탱크인 미래트렌드의 공동 설립자. 사회, 소비자 분석에 종사한 이래 지난 10여 년간 그는 주로 영리, 비영리 기관들을 대상으로 미래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오늘날 영국에서 매우 신뢰받는 미래 예측가의 한 사라으로 유수 언론이나 단체에서 강연과 기고 그리고 대학에서의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김일철
엘지전자, 타파웨어 코리아, 렉솔 코리아 등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리자, 임원 및 CEO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이다.

저자 머리말 v
역자 머리말 viii
목차 x

서문 001

1. 시티즌 브랜드의 증거 011
그 증거들 012
경영형태 016
가치, 도덕 그리고 문화 018
고용 020
지역사회 023
환경문제 024
투자가 026
기업의 중심에 사회를 품어라 029
시티즌십을 넘어서 030

2. 브랜드와 시티즌십 그리고 소비자 037
이타주의인가 자기이익인가 038
시민, 소비 그리고 기업 043
기업브랜드 지도 그리기 049
소비자에게 미치는 파급효과 055
충성도, 신뢰도와 기업 시티즌십 간의 상관 관계 057
브랜드, 시티즌십 그리고 소비자 062

3. 박애주의를 넘어 065
과거로의 회귀 066
박애주의의 종언 069
논쟁의 종식 074
다시 미래로 079

4. 시티즌 브랜드 모델 083
직접적인 효과들 085
환경에 대한 고려 085
고용에 관한 문제들 086
협력업체들 086
지역사회와의 관계 087
광범위한 사회·윤리적 문제들 088
인텔리전트 비즈니스 092
간접적 효과들 094
시티즌 브랜드와 광고의 모델 100

5. 평화와 풍요 107
점술가의 시대 107
평화와 풍요 112
더이상 좋을수 없다? 117
세계화- 그 새로운 위협 126
정치와 경제의 영향

6. 기술의 사회학 139
과속화하는 세계 144
시공간의 신개념 147
작지만 큰 세상 151
기술혁명에의 적응 152

7. 선택의 괴로움 157
선택의 급증 158
우리는 과연 선택을 즐기는가 166
선택과 대응 170
가치, 도덕과 선택 172
선택의 조언자 173
‘선택 매니저’로서의 브랜드 174

8. 두려움의 문화 179
모기와 뉴욕 콘서트 179
경계의 원리 184
새로운 두려움 - 유전자 변형 식품 187
이동전화의 위험성 190
과학의 정치화 193
경계원리의 경계 194
두려움의 문화 196
두려움의 문화와 시티즌 브랜드 201

9. 냉소하는 고객 205
브랜드, 정부, 그리고 세계화 207
신뢰가 무너지는 기업 208
왜 이런 일이? 212
누가 기업을 싫어하나 214
냉소적인 고객 살리기 218

10. 나비 같은 소비자 221
무정부 시대의 도래 224
변화의 증거들 226
약화되는 충성도, 강화되는 변덕 228
시장의 역동성에 맞는 새로운 모델 230
구전과 PR의 재앙 231
버터플라이 소비자와 시티즌 브랜드 235

11. 시티즌 브랜드의 완성 241
관심과 냉소 243
가치와 명성 244
투명성 245
직원 246
중역의 급여 제한 247
경쟁의 이점 248
누가 시티즌 브랜드를 관리하나 249
시티즌 브랜드만으로 부족하다 250
시티즌 브랜드는 누가 될 수 있는가 251